[모놀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바기오어학원 모놀어학원(monol) 연수후기 (Jason)
MONOL에서의 6개월
JASON
24주 : 2010-09-25 ~ 2011-03-12
막상 글을 쓸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MONOL이 제 인생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6개월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약 6개월 전, 정말 많은 겁을 먹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어떡하지”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는데 6개월동안 잘 버틸 수 있을까?” “영어는 토익만 대충 해봤지 할 줄 아는 거 없는데..”. 기타 등등
그리고 MONOL에 와서 general ESL 부터 시작하여 IELTS까지 6개월동안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6개월이라고 하면 많이들 놀랍니다. 왜냐하면 보통 3개월정도 하고 다른 나라로 연계연수를 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 이 6개월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물론 개개인의 능력차이가 있고 노력 차이가 있겠지만 3개월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벨테스트를 치고 정말 저의 실력을 뼈저리게 느끼고 열심히 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MONOL 선생님들이 큰 도움과 보템이 되었습니다. 항상 학생들이 말하려는 것을 끝까지 들어 줄려고 하고 틀린 부분, 틀린 발음을 고쳐주려고 노력하고 정말 친절하고 친구 같은 선생님들밖에 없습니다.
특히 DBC시간과 Pronunciation이 정말 좋았습니다. DBC시간에는 2시간 동안 선생님과 개인적인 얘기 및 영어공부에 대한 상담도 틈틈이 할 수 있고 새로운 단어 문장 등을 수업 시간 때 연습하여 다른 그룹시간에 사용하면서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3개월 후 어느덧 제 생각을 영어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한 단어 한 문장이 아닌 생각 전체를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IELTS라는 수업에 도전하게 되었고 speaking 수업시간에는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었고 writing 수업시간엔 250단어 이상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reading과 listening은 정말 어려웠지만 정말 많이 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IELTS 는 ESL과 다르게 시험을 위주로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약간 딱딱할 수 도 있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정말 많이 영어가 향상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첫 모의평가 때 4.0에서 마지막 시험 때 6.0~6.5를 왔다 갔다 할 정도면 아우 ㅋㅋ
MONOL에서 6개월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 들어온 지 1주일이 되어가는데 지금도 계속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지금 한번 더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MONOL가면 절대 후회 안 하실겁니다. 이 글이 어학연수 준비하시는 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