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어학원] CIA어학원 - 세레나의 생생 세부생활기 네번째 - 하루일과와 수업
오늘은 하루일과와 수업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아침 식사는 6시 30분부터 가능하지만 저는 항상 7시가 넘어서 겨우겨우 가고있네요.
아침에 왜 이렇게 일어나기가 힘든 건지~
얼굴도 퉁퉁 부어서 자다깬 모습으로 밥먹으러... 학생분들! 미안해요~~ ^^;
그래도 아침밥을 포기하지 않고 꼬박꼬박 먹고있어요 ㅎ
7시 30분 부터 매일매일 셤을 보고 있기 때문에
아침은 간단히 챙겨먹고 바로 셤을 보러갑니다.
처음에는 시험이라는 자체가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매일 아침마다 시험을 보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아침밥 챙겨먹는 것과 같이 당연한 일상이 되어 버렸어요.
시험과 함께 시작하여 수업들이 쭈~~~욱 이어지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1:1 수업 3시간 중에 가장 좋아하는 수업을 1교시에 해요.
1교시 수업은 발음교정과 관용구 공부와 같은 회화 위주로 가볍게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에 1교시부터 의욕에 불타서 듣기 수업하고 영작을 했더니 다음 수업 듣기도 싫고ㅋ
하루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2~3교시 몰아쳐서 저의 취약점인 듣기와 영작을 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영작에 필요한 문법까지~
맨투맨 수업을 하고 그룹수업을 하는데 원래 학원에 맨투맨 수업을 목적으로 왔지만
하다 보니 1:4의 그룹 클래스가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점심 먹고 나른하고 지루해질 무렵 그룹수업을 들으면 튜터를 비롯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른 사람들이 쓰는 단어와 숙어를 공유하게 되니 은근히 튜터 외에도
같은 학생끼리 배우는 것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1:8 수업은 네이티브 강의를 들어요~
한국에서 네이티브 회화를 다니면 다들 아시죠? 비싼돈 내고 옆에 짝이랑 대화하잖아요 ㅋㅋㅋ
여기선 자연스럽게 모두가 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네이티브 튜터와 대화 할 시간도 많고 1:8 수업은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이왕하는거 능동적으로 열심히 합시닷!!!
세미지만 스파르타는 스파르타인지라 수업시간이 빡빡하긴하지요~
처음에 9,10교시는 쉬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8교시까지의 수업을 끝내고 숙제만 해도 시간이 훅 가버리더라구요~ 복습해야하는데 시간이.. ㅠ
저도 고등학교 이후로 이렇게 빡세게 공부해 본 것이 처음이라 적응할 때는 쫌 힘들긴 했지만 ^^;;
여튼 생각보다는 시간이 잘 간답니다~ 그래서 평일에 외출은 자주 하진 않아요~
가끔 바람쐬러 SM몰 가는 것이 전부~ 대신 금요일저녁과 주말은 신나게 놀아주고 있어요.
‘공부할 땐 열심히 하고 놀 땐 신나게 놀자‘
를 모토로 여러분도 알찬 연수기간 보내세요^^
다음엔 어떤 것에 대한 후기를 쓸지 소재 고갈이긴 하지만...ㅋ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