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LINA입니다.

오늘은 학원에 특별 허락을 받고 3시부터 선생님과 함께 선생님의 학교인 UST에 다녀왔어요!!

UST는 UP, 라살, 아테네오와 함께 필리핀의 4대 대학중 한개라고 해요!

그중 UST는 400년의 전통이 있는 완전 좋은 학교예욤.

그룹 선생님인 NICA가 지금 여기서 대학원 과정을 다니고 있어서 가게되었어요!!

필리핀 대학에 처음 가보았는데 정말정말 좋아요!!

우리나라랑 다르게 대학생이 17, 18세도 있구요.

과마다 다른 교복을 입는다고 해요~!! ㅋㅋㅋ

 저는 티쳐 Nica, Jenice, 그리고 동기인 Won, 저까지 4명이서 갔어요.

갈때는 니카가 차가 있어서 안전하게 차타고 갔구요. 올때는 지프니! ㅋㅋㅋ

정말정말 재밌었어요!

우리 학원인 MLI에서는 안막히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퀘존에는 정말 대학교가 많이 있어요!

이것이 바로 박물관 건물이예요!

저희는 학생이라서 20페소씩 내고 들어갔구요. Jenice는 30페소 ㅋ Nica는 무료!

가방은 맡기고 들어갔어요.  

뭔가 정말 박물관ㅋ

조용하니 정말 좋아요!!

UST 로고 앞에서!

 완전 크고 좋아요!!

저는 뒤에서 봐서 TSU라고 읽었다는;;;;;

멋있죠???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장식을 잔뜩 해놨어요!!

분수대도 있고 잔디밭이 많아서 학생들이 마구마구 몰려있어요!

햇빛 좋을때 누워있으면 완전 좋을것 같아요!!

학교가 전체적으로 넓고 필리핀에 비해 등록금이 매우 비싼 학교라서

학생들이 교복입고 차몰고 다니고,

주차장도 완전 꽉 찼어요!!

길거리의 필리핀 사람들과는 다르게 왜소하지도 않고,

키도 커서 깜짝놀랐어요!! 별천지~ㅋㅋ

금요일이라 학생들이 많아서 더 분위기 났어요!!

박물관에서..

계단에서만 사진 찍기가 가능해요;;

역시 박물관은 어딜가나 사진을 찍을수가 없군요!! ㅋㅋ

투어중에 너무 배가 고파서..

학교 안에 있는 그린위치라는 곳에 갔어요.

피자, 스파게티, 치킨, 콜라, 밥까지 16000원정도.

넷이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밑에있는거는 감자! 2000원정도. 엄청길어요!

이것이 바로 지프니!

필리핀에서는 거의 버스처럼 이용해요.

기본요금은 7페소로 200원 안되는 가격이구요.

타서 돈을 운전자에게 준후.

내릴때는 동전으로 천장을 두드리거나,

내린다고 하면 따로 정류장 없이 세워줘요!!

올때는 차가 막혀서 40분정도 걸렸어요.

약 3시간정도의 투어를 하면서 영어도 많이 하고,

티쳐들과 더 친해진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필리핀 대학교도 구경하고,

어딜가나 대학교 풍경은 같은것 같아요!!

400년의 역사가 정말 건물과 분위기에서 모두 느껴졌어요..

필리핀하고 한층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여기 있는동안 정말 좋은것들만 보면서 추억 많이 만들려구요!

저는 내일 동기들과 민도르라는 섬에 2박 3일로 놀러가요!!

정말 정말 기대되요!! 

사진 많이 찍어올게요!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