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쩌죠. 필리핀 온지 3주만에 현지인이에요.

필리핀 음식에 완전 적응했어요.

사실 필리핀 음식이랄수 없지만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요.

우선 학원밥.

사실 더 사진이 많아야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마음먹었다가

우선 밥을 받아오면 잊어버리고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이것은 점심.

김치를 제가 안받았어요.

갈비찜이랑 오징어 든 파전 오이랑 고추장 그리고 무국.

이것이 제가 요즘 한참 빠진 빵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보통 아침으로 먹는데요.

반댓살? 인것 같아요. 학원 문 바로 앞에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인기가 많아서 못살때도 가끔있어요.

하나에 2페소로 50원정도. 가격도 싸고 따뜻해서 그냥도 먹고,

20페소에 파는 피넛버터랑도 먹고 치즈랑도 먹고..ㅋㅋ

강추강추.

이것은 감자치즈튀김? 이것은 8000원정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맥주와 함께.

필리핀에서는 아무 가게나 들어가도 정말 맛있어요!

나쵸.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음.

나쵸튀긴것과 올리브, 치킨이나 비프중 선택하면 소스랑 나오는데 이것도 맥주랑.

이것도 정말 맛있어요. 굿굿. 8000원정도?

우와. 정말 시원해요.

컵이랑 다 얼어서 나와요.

피쳐 6000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비쌈.

산 미구엘과 레드홀스라는 필리핀 맥주가 있어요.

산 미구엘은 가게에서 먹어도 한병에 비싸면 1500원 싸면 800원에 먹었어요.

레드홀스도 1000ml에 1700원 정도에 먹었어요. 학원앞에 현지인 가게에서. 짱짱.

술 얘기해서 그렇지만 평일엔 어차피 마실수가 없어요.

나가지도 못하고, 숙제와 단어, 패턴 할일이 많아요.

일요일도 그렇기 때문에 술은 토요일만!

일주일에 하루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아요.

오랜만에 한국음식점.

삼겹살 무한제공.

1인당 400페소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에요.

가끔 한국음식 그리울때 가면 좋을듯해요.

필리피노가 직접 구워줘요.

짱깨라는 중국음식점에 갔어요.

학원에서 50페소 택시 거리에 있어요.

여기 택시 기본요금 30페소 800원정도예요.

쟁반짜장이랑 깐풍기, 짬뽕국물에 소주2병.

1700페소정도 나왔어요.

짬뽕국물 완전 찐하고 좋아요! 역시 한국음식점이라 비싸게 느껴지는것은

필리핀에 적응을 했단거겠죠?

챠우킹 시리즈.

챠우킹이라고 중국 패스트푸드 점이예요.

학원 옆에 24시간해요!

1인세트는 3000원에서 4000원 정도. 글고 위에꺼는 밥이랑 같이 나오는데 3인세트 8000원 정도예요.

둘이서도 3인세트 시키는게 유리할듯.

이거에다가 탄산음료 포함이구요. 밥은 거짓말 안하고 5인분 나와요.ㅋㅋ

면같은건 짜장면 비스무리? 한듯하고 그래도 맛있어요.

밑에 과자는 알새우칩맛. 춘권이랑 만두 튀긴것. 오뎅. 그리고 칵테일 위에것은 꼭 깐풍기같아요.

짱짱.

저는 외부기숙사인 소고호텔에 살기에 스파르타 끝나고 잠깐 먹을시간은 되요.

그리고 칵테일은 학원에서 가까운곳에 띠목서클이라는 번화가ㅋ에서 먹었어요.

현지 식당에 비해 조금 비싼데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피쳐 시키면 15000원 정도에요.

딱 4잔 나와요.

한국에서는 한잔에 만원하는데 여기서는 4000원??

똑같은거 3000원정도에도 먹은적 있어요. 짱짱.

요즘 공부를 너무 갑자기 했나 에너지 소비가 짱이예요.

시도때도 없이 배가 고파요. 저희 소고호텔 건물에 24시간 던킨도너츠도 있고.

졸리비라고 롯데리아 같은곳도 있어요.

졸리비도 완전 맛있어요.

스파게티랑 햄버거 치킨 다 먹을수 있어요.

보통 세트가 2500원 내외에요.

학원 근처에 맛있는 집 정말 많아요.

처음엔 필리핀 음식 꺼리다가 이제는 길거리 꼬치도 사서 마구 주워먹고...

학원 바로 앞에 꼬치집에 곱창꼬치파는데 1개에 5패소;; 130원 가량??

강추강추.

갑자기 먹을거 얘기하는 바람에 완전 급 흥분했어요. ㅋ

필리핀 와서 밥 못먹을까봐 걱정 마세요.

여기도 피자, 스파게티 한국음식 치킨 우리나라보다 더 맛있는 식당 많아요!!

급정리하고 담에 또 쓸게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