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대학부설어학원 - 나의 USP 생활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곳으로 필리핀연수를 온지도 벌써 3주가 넘었네요..
처음 이곳을 도착하였을때의 어리버리함은 벌써 저 세부 앞 바다로 던져버리고 요즘은 넘 열심히 잘 지내고 있네요..제가 봐도 완전 적응한 듯...
사실 전 이곳에 와서 처음 1,2주차까지는 엄청 몸이 안 좋았어요..뭐라고 할까? 뭐 특별히 한것도 없는데 몸이 찌푸등하고 목도 아프고 두통에 배탈까지..뭐 제 몸이 완전 종합 병원이라고 해도 오바가 아닌게 그렇게 몸 이곳 저곳이 아프더라고요..그 이유는 단 한가지 이곳에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듯한거 같네요..밖은 덥고 안은 에어컨으로 엄청 시원하니 몸이 적응을 못했던 거죠..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과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 효과는 당연 한국에 있을때 보다 몸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매일 나오는 고기반찬으로 체력보충하고 운동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주니 요즘 제 몸이 완전 날라가듯 가볍습니다.
아참..이곳에는 깔라마시라는 라임이 있는데 이게 비타민이 엄청 풍부하여 감기엔 완전 좋아요..레몬에 40배가량에 비타민을 가지고 있다는데..목이 깔깔할때 이 과일을 따뜻한 물에 짜서 마시면 감기에는 최고인듯...
열공도 좋지만 이곳에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는걸 지난 2주간 절실히 느꼈습니다..지금은 몸이 가벼우니 공부도 더 잘 되니 이젠 남은 연수기간이 걱정이 없네요...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