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USP어학원, 내가 느낀 USP 대학부설어학원..
영어...중학교부터 지겹도록 해도 아직도 안 되는 제2외국어..
그런 영어가 대학교 4학년, 한 학기를 남기고,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에서 난 또 다시 영어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 물론 필리핀 어학 연수를 생각하기에는 늦은 감은 있지만은 그래도 난 떠났다. 이곳 USP대학부설 필리핀 어학원으로...
처음 필리핀에 도착했을때의 느낌은 그냥 덥다는 거 말고는 없었다..새벽에 도착하였는데도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다..4시간 이상의 비행에서 오는 답답함에 이곳 기후까지 날 더 힘들게 하였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이곳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공부에 대한 스피드도 올리기 시작하였다.
우선 이곳은 대학 부설 어학원답게 수업을 USP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난 기숙사에서 강의실로 매일 아침 걸어서 이동하였다.그렇다고 먼 거리가 아니라 학교와 기숙사는 거의 붙어있다. 학교 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매일 아침에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녔다..그 달콤한 아침잠을 버리고도 말이다.
그리고 이곳 USP대학 부설 어학원의 학생들의 국적 비율은 과히 상상초월이다..외국인 학생이 80-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니 영어를 쓸 기회가 타 어학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거 같다. 이 곳까지 와서 한국학생들과 한국어로 애기한다는 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ㅋㅋㅋ 할튼 난 이곳에서 연수중 수업시간, 방과 후 기숙사에서도 영어로 의사 소통하면서 생활을 하였다.
이곳 USP대학부설 어학원이 좋다고 느낀 점 중 하나는 매니저 선생님들이 수시로 수업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참여도를 체크하면서 학생들의 컴플레인을 먼저 체크하고 시정해 준 다는 점에서 엄청 놀라웠다.
특히 내가 수업 중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상담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곳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 앞서 말한 듯이 높은 비율의 외국인 학생들이다. 나로써는 많은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고 많은 친구를 사궐 수있어 좋은 기회였다. 물론 영어의 생활화에 큰 효과를 보았다.
주말이면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과 세부 인근 섬으로 여행을 떠나며 필리핀에 자연환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일 방과 후에는 기숙사에서 이루어지는 무료 토익 수업을 듣거나 학교에서 근 거리에 있는 IT Park에서 시원한 커피한잔과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숙제를 할 수있어 넘 좋았다.. 아..특히 이곳USP대학부설 어학원의 경우 세부 업타운,그것도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에 큰 쇼핑몰, 호텔, 비지니스 센터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면 치안 역시 세부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뭐 할튼 두서 없이 내가 이곳 USP대학부설 어학원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았는데... 확실히 말 할수 있는것은 이곳에 커리큘럼과 교육환경, 입지 조건등은 타 어학원에 비해 월등히 좋다라는 것이다. 적당한 자유와 그 속에서 오는 또 다른 긴장감이 날 더 단련시키게 하였다...
위 사진은 필리핀어학연수 기간 중 다녀온 수밀론이란 섬이다... 이곳에서 필리핀어학연수하는 학생들에게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