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면 여기 온 지 벌써 4주가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정말 더디게 갔는데 이제는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 빨리 흘러서.. 이제는 불안하기까지 하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는지.. 등등등.. 저는 3개월을 수강하고 왔기때문에 4주가 되면 중간고사 비슷한 progress test를 본답니다. 이미 저는 저번주 금요일에 봤구요 아직 점수는 안나왔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스스로 많은 기대를 했는지.. speaking test는 정말 형편없이 봤습니다. 확실히 다른것들(listening, reading, writting)은 조금 늘은 반면 워낙 한국인들과 수업외에는 한국말을 쓰다보니 speaking은 거의 늘지 안했습니다..(물론 저만 그랬을수도 있지만..) 각성하고 바로 공부모드 들어가려했으나...^^;; 주말에는 가와산이라는 유명한 폭포에를 다녀왔습니다.
자! 이제 4주차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릴께요. 반드시!! 정말 반드시.. 한국에서 문법책 한권정도는 떼고 오시길 바랍니다. 여기 같이 온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지금 도서관에서 모두 그래머 인 유즈 또는 자신이 보는 문법책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저도 한달째 자습으로 문법 공부 단어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ㅠ.ㅠ 여기서는 선생님들이 문법을 따로 봐주지 않습니다. 문법은 정말 자기 공부에요. 만약 영어가 좀 된다면 모르는 문법을 콕! 찝어 묻겠지만 그렇지가 않으니까 캐묻기 보다는 우선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정말 반드시 문법책 한권은 떼고 오세요^^
그리고.. 제가 여기 올때 교재를 좀 부실하게 챙겨왔는데.. 후회 많이 합니다. 토익 듣기 테잎이라거나 자신만의 듣기 교재 반드시 챙겨 오세요^^ 그리고 얇은 단어집 하나도 센스입니다. 4주가 되니까.. 이제 슬슬 수업에 지쳐갈 때인거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처음 만났을 때와 만큼의 열의는 조금씩 없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럴수록 마음 굳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러고 있고요..^^
앞으로 저는 speaking에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6주차에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