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즐겁고 소중했던 필리핀 세부어학연수
필리핀어학연수원 MTM UV ESL과정은 전북대학교, 영남대, 대구대 등 국내대학 단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기가 많은 필리핀어학원입니다. 필리핀 세부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단체 필리핀어학연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소중한 자산이 된 세부어학연수
예전부터 외국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바쁜 학교 생활과 특별한 기회를 얻지 못해서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친구를 통해서 GLP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필리핀에 대해 많이 들어왔고, 다녀온 친구를 통해서 필리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고민 끝에 GLP를 신청하게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필리핀, 세부의 비사야스 대학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사야스 대학은 만다우에 바닐라드 지역에 있는 명문 대학교로써, 저희 전북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영남대, 대구대 등 다른 많은 지역의 학생들도 오고 많은 일본인들도 공부를 하러 오기에 다양한 지역,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 영어 실력이 미흡하여 영어로 말하는 것에 자신감도 없고 약간의 두려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학교 분위기가 저를 쉽게 적응하게 이끌어 주었고,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학교 수업 과정은 1:1 수업이 3시간, 그룹수업이 3시간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점은, 1:1 수업이 많다는 점으로 생각합니다. 1:1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단둘이 수업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였지만,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레벨에 맞춰서 수업을 이끌어 줘서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룹 수업 역시 여러 다양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speech clinic, story line, media education, pictogram의 4가지 수업을 들어 보았는데, 각 수업 별로 가르치는 방식과 초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수업을 들어 보는 것도 좋지만, 저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정보를 얻어서 저에게 적절한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룹 수업은 여러 학생들과 같이 듣는 수업이라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1:1 수업에 비해서 더 적지만 classmate들과 토론도 하며 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그룹 수업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여러 수업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학습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많은 경력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기숙사 역시 공부를 하다가 운동을 할 수 있게 헬스장, 탁구장이 있고 독서실도 갖추고 있고, 식당과 조그만 매점도 있습니다.
여러 학교 중에서 세부의 학교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세부가 관광지로도 유명 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는데,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 공부도 하고 필리핀의 여러 관광 명소도 둘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세부와 다리로 연결 된 막탄, 보홀, 모알보알 등 많은 곳을 다녀왔는데 모든 곳이 정말 아름답고 필리핀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과는 또 다른 바다의 풍경은 에메랄드 색의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비치들을 처음 경험해 보았기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느꼈는데, 의사소통에 있어서 한국어를 쓸 수 없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영어로 얘기를 하면 되지만 제 영어 실력이 미흡하여서 다시금 영어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행을 통해서 많은 필리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직접 필리핀 여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고 학원에서 배운 영어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되어서 여행을 통해서도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중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니며 다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학습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이렇게 후기를 쓰면서 다시금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여행지 외에도 세부 시티에는 크고 작은 많은 쇼핑몰과 전통 시장들을 통해서 필리핀의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학 연수 기간 동안 많은 친구들이 아프거나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도 있었는데, 처음에 올 때부터 학교에서도 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데 건강한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아파서 고생하였는데 외국에 나와서 아프게 되니 더 많은 고생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공부 할 많은 학우 여러분들은 부디 건강에 유의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필리핀에 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지원과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지 않았더라면 경험해 볼 수 없었을 것이고, 운이 좋게 참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사귄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다시는 경험해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서 또 다시 필리핀에 방문하거나 그 외에 다른 국가도 방문해 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세계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많은 만큼 영어의 필수성도 그만큼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던 영어를 이렇게 외국에 와서 직접 사용하면서 배우는 것은 그 어디에서든 해보기 쉽지 않은 경험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특별한 기회를 놓치는 것은 정말 아깝다고 생각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그들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라고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 영어는 발음도 이상하고 진짜 영어 국가가 아니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부분은일단 한국에서 영어로 말 할 기회가 거의 없고 대다수의 한국 대학생의 실력으로는 필리핀의 영어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편견을 버리고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GLP를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필리핀 생활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지만 누구보다도 방학을 유익하고 즐겁게 보낸 것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