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어학연수] 값진 경험이 된 필리핀 세부어학연수
필리핀 세부어학원 MTM UV ESL은 필리핀 대학부설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필리핀어학원입니다.
필리핀 대학부설어학원이라서 특히 국내 대학교 단체 필리핀어학연수생들이 많이 찾는 필리핀어학원이기도 합니다.
값진경험이 된 세부어학연수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선생님들과 인사하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가야할 시간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이 곳에서의 시간이 저는 정말 시간이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을 더욱 수월하게 하고 싶어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GLP를 신청했지만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이미 다녀온 친구,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번 쯤은 꼭 가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주저 없이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을 떠나 처음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했을 때 새벽이라 선선한 바람을 기대하고 부푼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서 내렸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에 좋은 기분이 들진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숙사에 도착해서 새벽에 배정받은 기숙사 방에서 처음보 는 룸메이트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침대와 책상 등을 정하고 잠든 후, 다음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룸메이트들과 또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택시를타고 10분 정도에 위치한 Ayala mall에 가서 앞으로 생활 하는 데 필요한 생활 용품 등을 구매하고, 선플라워에 가서 중국인 운영하는 마사지 샵에서 가서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가격도 150페소, 약 오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필리핀은 과일이 저렴해서 다양한 과일을 접해보고자 두리안, 파타야, 그린망고, 예로우 망고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과일을 사서 방에서 친구들과 모여서 다같이 먹었는데, 두리안의 맛은 정말 최악이었기에 다시는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기에 더욱 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날인 월요일은 레벨테스트가 이루어졌습니다. 1:1로 티쳐들과 oarl test를 보고, 토익 테스트도 이루어 졌습니다. 총 여섯 시간의 수업을 매일 듣게 되는데, 그 중 3시간은 선생님과 1:1로 이루어지는 맨투맨시간, 그리고 나머지 3시간은 그룹 수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배정된 시간표대로 시간에 따라서 학교 생활을 해나갔습니다. 시간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수업을 변경해서 시간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맨투맨 시간에는 1:1수업인지라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됬지만, 학생에게 귀기울여주고 들어주고, 잘못된 문법은 고쳐주려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더욱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의 7주 동안 level test와 dramatic reading, job interview 그리고 book report를 끝냈습니다. book report는 어학원에서도 교환학생으로 오는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과제인데 레벨테스트의 결과로 학생들이 각각 레벨을 받게 되는데, 각각의 레벨별로 다른 책을 읽고 일주일마다 정해진 양의 챕터들을 summary하고, 마지막에는 final report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book report를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문법 능력 향상에 더욱 도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기숙사에서 5분 거리에 jollibee가 위치해 있어서 아이스크림, 스파게티등 후식을 먹기 위해 자주 이용했으며, Amicos라는 맛있는 피자집과 50페소에 페디큐어와 네일아트도 받을 수 있었으며, DAKIMONG이라는 한국술집이 있어서 그 곳에서 잦은 모임을 가질 수있었습니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BTC와 가이사노 컨트리몰이 위치해 있어 그곳에 위치한 마트에서 다양한 군것질거리와 생활용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샵도 위치해 있었으며 yellow cab, chowking등 피자와 햄버거 등도 손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koreana라는 상점도 있어서 한국 과자, 라면, 음료수 등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막탄에 위치한 샹그릴라 리조트에 여행을 갔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쉴새 없이 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조트엔 대부분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너무나도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뷔페도 먹고, 수영장 풀도 있어서 수영도 즐기고, 스노쿨링 또한 난생 처음 즐겼습니다. 처음 들여다 보는 바닷속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에 넋을 놓고 헤엄쳐 다니면서 해저 탐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밤에는 근방에 위치한 Experss Inn 숙소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수밀론 island에도 다녀왔습니다. 벤을 빌려서 타서 3시간여 먼 거리를 달려가서 또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 힘들게 수밀론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날씨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약도 타보고, 스노쿨링도 체험하고, 맛있는 뷔페음식에 행복했습니다.
학교에 신청을 해서 단체로 플랜테이션 베이에도 다녀왔습니다. 어느 리조트 보다 놀 거리도 많았으며, 해수풀도 있어서 바닷가에서 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공수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에도 나가볼 수 있었습니다. 다이빙, 카약, 마차,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어느 곳보다 놀 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모알보알에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벤을 빌려 타고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복층 구조의 펜션 인데다가 너무나도 좋은 시설에 모두가 만족해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MT를 온 것처럼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직접 바비큐꼬치와, 과일꼬치 등을 만들어서 구워먹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파이어 시간도 가져서 서로에 대해서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새도록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papakit은 택시를 타고 4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pakage를 끊는 다면 450 페소에 짚라인과 흔들다리, 말타기, 낚시, 런치 정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말타기 또한 20분정도 즐길 수 있었으며, 그 곳엔 뱀을 목에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있으면서 망고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casaverde, hukad, yellow cab, gerry's grill, AA 바비큐 등 여러 맛 집을 다니면서 다양한 맛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음식이 그립다면 친구야라는 곳에서 무제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고, 쭈꾸미 또한 먹을 수 있었으며 학교근처에 위치한 떡볶이맨에 가서 분식 음식 또한 즐길 수 있었습니다. thirsty라는 체인점의 망고 쉐이크의 맛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julies 라는 bakery 또한 5페소라는 싼 값에 다양한 빵을 먹을 수 자주 애용했던 것 같습니다.
산미구엘, 레드홀스, 탄두아이등 다양한 새로운 술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와보는 외국에 더군다나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와서 오기 전엔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좋은 룸메이트들을 만나서 다툼 없고, 거리낌 없이 생활하게 되고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을 보냈으며 여행과 학교 수업 등을 통해서 알게 된 여러 다른 친구들, 오빠 언니 동생들을 만나서 후회 없는 세부에서의 생활을 즐겼습니다. 점점 세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국에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분명히 한국에 돌아가면 세부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질 것을 알기에 더욱 후회 없는 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서툰 영어 실력을 가지고 외국인과 대화해 보려고 노력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으며 무엇보다 영어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낯선 외국인이 하는 서툰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도와주려는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값진 경험을 하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