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의 프랜즈 스파르타 어학원 생활기 5.
벌써 프랜즈 스파르타 어학원에 도착한지도 5주차..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수업 과제 일기의 반복반복....
나의 영어능력은 늘어가고 있는건지?
티쳐들과 수업시간에 이야기 나누고 수업하고 같이 생활 하면서
처음 보다는 많이 나아지는 듯한 느낌.. ^^
그러나 아직 멀었다.
언어의 세계는 멀고도 험한...^^;;
오늘은 세부 시내의 아름다운 곳, 파크몰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한다.
SM이나 Ayala mall 만 알고 있던 나에게 파크몰은 또다른 세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주로 SM이나 Ayala로 가는데,
우연한 기회가 생겨서 가보게 되었다.
파크몰은 학원에서 택시로 80페소 정도 나왔다.
SM보다 가까운 거리.
파크몰의 규모는 SM이나 Ayala 보다는 작았다.
그러나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2층 건물로 되어있었고, 주로 1층에서 음식점, 커피숍들이 있었다.
2층에는 주로 이미테이션 매장들인듯..
그러나 저녁에 가는 바람에 가보지는 못했다.
YOu 라는 라이브 바에는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라이브 밴드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흥겨운 분위기,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필리핀 사람들.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유명한 MOOn 카페.
그러나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you 라이브 바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옆 건물에 있는 pier one 라이브 바로 갔다.
여기도 역시 분위기는 좋았다.
대신 한국인은 없었고, 오로지 필리핀 사람들뿐.
그러나 많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라이브 밴드의 공연역시 일품이어서 오히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듣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pier one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