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리핀가기전의 제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얘기하자면.....
토익은 800대였고 (리스닝이 450정도 입니다..) 회화실력은 역삼 ELS에서 3단계 마친상태였습니다( 총 9단계 1~3은 초급 4~6 중급 7~9 고급 )
한단계에 3개월 정도 걸리고 초급에서 중급 넘어가는거는 더 걸릴 수도 있겠지요...
암튼...전 3단계를 마쳤으니 초급과 중급사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당시 제가 생각하기에 말하는데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룹수업이기도 해서 숫기 없던 저는 거의 말 안하는 편이였져..거의 영어회화를 포기한 상태에서 필리핀 어학연수를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아는사람들 1년과정으로 미국이나 영국등을 갔다와도 별로 그저그렇더군여..그래서 전 그룹수업을 별로 안좋아하져...)
1대1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필리핀으로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많은 어학원 중에서 네오 어학원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래됐다는건 그만큼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전 하루 5~6시간 수업을 들었고 사이사이에 학원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선생님들과 얘기하거나 당구도 치고...학원 내에서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아침8시에 와서 5시까지 학원 안에서만 살았지요... 그결과....지금은 정말 영어로 얘기하는게 정말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학원 한국친구들과 영어로 얘기하고 자신감도 생기고....또..선생님들에게 제 수준을 물어보면 10단계 중에서 7~8정도는 된다고들 다들 말하지요..ㅎㅎㅎ^^: 그리고 한국사람들 고집이 좀 쌘거 알아주지 않습니까?..저도 그렇고요..^^;; 처음에 발음을 물어보면 정말 아닌거 같은데 맞다고 할땐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러나...학원에서 공강시간에 비디오룸에서 영화를 보는데...선생님들이 틀리게 발음했다고 생각했던 단어를 그 영화에서 배우가 똑같이 발음하는 것을 들었을 땐...ㅡㅡ;;;정말 부끄럽더군요...
여기 선생님들 (제가 두달동안 11명정도랑 같이 공부했는데) 전 전부다 만족했습니다.
물론 여기 필리핀사람들 전부 영어 잘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NEO 선생님들은 믿고 따를만합니다...어쨌든 전 NEO 어학원통해서 공부한거에 100%만족합니다.
물론 제 후배들 추천해 줄거고요...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cott(네오안내책자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