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파인스어학원 3개월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Name : Lee Ji Hye
Group : B1-3
Date : 2012/6/23 ~ 2012/9/15
처음 호주 워킹 홀리데이 행 비행기를 타려고 결정할 때만 해도 필리핀 연계연수는 생각도 안해봤던 사항이었습니다.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여러 학원 중에서 스파르타 임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실력이나 시설면에서 우수하다고 하는 파인스를 소개 받고 선택 했습니다.
처음 로멜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문득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 어느 학생의 후기가 떠올랐습니다. 로멜 캠퍼스에 대한 실망에 관한 내용이였는데 이상하게 로멜 숙소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쿠이산에서는 시설에 대해서 놀랐구요~
물론 로멜 선생님들이 조금 더 오랫동안 지켜봐주고 마치 언니처럼 대해주어서 처음에 낯설던 필리핀과 필리피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에 큰 도움을 주신건 말할 것도 없구요.
영어에 관해 말하자면 패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이 올라가면서 성취감도 더욱 커져만 갔고 중간에 친구들이 떠날 때 잠시 슬럼프가 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주에 영어 실력 없이 가려고 했던 기존의 제 생각이 너무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파인스에 오게 되어서 이제 외국인을 만나도 당당히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거리낌 없이 시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 수업도 좋았지만, 무엇 보다도 패턴 공부를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호주에 가서도 패턴 북 하나로 영어 공부를 이어나가면서 실전에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호주에서의 실전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1년 혹은 2년 뒤에 다시 돌아와서 시험 모듈 반에 가서 시험을 준비할까 생각도 듭니다. 파인스에서의 3개월을 알차게 보내고 , 호주에서 자신있게 일을 구하고 생활 할수 있게 도와준 파인스 선생님들에게 감사 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또 보길 바라면서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