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3개월] 필리핀어학연수원 스파르타 파인스 필리핀어학연수후기
필리핀어학연수 3개월 파인스어학원 로멜캠퍼스와 쿠이산캠퍼스에서..
Kim Won Sang
Bridging department, B2-2
2012.03.05 ~ 2012.05.25
필리핀에 오게 된지 어드것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에게는 제 인생의 정말 중요한 결정이었고 최고의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운동선수 7년을 하면서 초등학교 때 이후 제대로 된 교육하나 받아보지 못했지만 다른 공부를 하나도 안해도 틈틈히 영어 공부를 하곤 했었는데, 저는 이곳에 오게 된 것이 정말 늦었다고도 생각 했었지만 20살 초반 때 많은 좋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문법도 단어도 잘 몰랐던 저이지만 자신감과 자부심 하나로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 어떻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니 너무나 슬프네요. 필리핀어학연수원 파인스 로멜에서 브릿징으로 바로 넘어오면서 처음으로 태어나서 성취감을 느껴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공부에 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정말 다른 지역 다른 연령끼리 한 공간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필리핀어학연수원 파인스 선생님들도 정말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 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에 오기 전엔 공부를 처음 다시 시작하는 것이 두려워 피한곤 했었지만 도전하고 하나씩 이겨내 보니까 너무나도 많은 것을 느낍니다. 단지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려고 책상에 앉아 있는 버릇 안들려고 필리핀에 오게 되었는데, 영어를 향상시키려고 하시려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다른사람이 볼 때는 제가 돈낭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그런 작은 하나도 해보지 못했었던 터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늘고 할 수 있다는생각이 듭니다. 어제 태어나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했습니다. 뛸줄만 알았던 나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려니 떨리더라구요. 하지만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호응 해 줄때에 그 기쁨이란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분이라도 제 글을 읽게 되신다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하고 도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잃지 마세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꿈은 우리가 찾고 달려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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