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U ESL Center (CDU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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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DU ESL 스파르타코스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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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DU ESL 스파르타코스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세부 cdu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친 김형우라고 합니다. 귀국한지 꽤 되어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요. 한번 시간내서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루하더라고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세부 cdu라는 이름에 끌려서 이곳에 등록을 했는데요 뭔가 대학교라는 이름을 들으니 좀더 믿음이 갔었다고나 할까요?? 하여간 그리 어렵게 결정하였구요..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스파르타 3달을 등록하고 부푼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 적지 않은 나이라 공부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구요..사실 스파르타 코스는 생각보다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제가 지각하고 오지않으면 직접 찾으시러 오더라구요..2주에 한번은 토익 시험도 실전처럼 볼 수가 있구요 그리고 매일 한편씩 쓰는 에세이와 토익문제 풀이는 기초가 부족한 저에게 안성맞춤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받은 첫 토익점수는 730점 생각보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냥 그대로 성적이었죠.
저같은 경우는 중간에 프로그램은 스파르타에서 컴프리헨시브로 바꾸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공부에 중점을 두자였는데 주말을 이용하여 필리핀 바다를 둘러보니 욕심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주말마다 거의 매주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4박 5일 쉬는 날이 있었는데 저는 친구들과 마닐라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공부와 여행 이 2가지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에 와서 다시 토익은 보지 않았지만 외국인을 만나도 이제는 움츠려들고 심장이 빨리뛰고 이런 울렁증은 어느정도 많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성공한거 아닌가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안하던 페이스북도 여기서 시작했구요 문자메세지를 서로 주고 받고 하면서 영어의 친숙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수업 같은경우는 1시간씩 수업이 진행되고요..스페셜수업까지 들으니 하루에 9개가 되더군요. 선생님 대부분이 교육학을 전공하여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고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발음도 무척좋더군요...수업이 많고 안쓰던 영어를 써서 그런지 육체적으로 약간 피곤함을 느꼈지만 저희에겐 주말이 있었으니 참을 만 했구요. 그리고 주변에 아주 가격이 저렴한 bar가 있어서 평일에는 그곳에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아주 저렴하여 자칫 잘못하시면 술독에 빠져지내실수있으니 조심하시구요..수업에 빠지거나 지각을 하면 일주일 통계를 내어서 주말 외출이 불가하니 어쩔지 없이 라도 꼬박꼬박 수업에 출석하였구요...이렇게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의지력을 다시금 모아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더라구요... 그때는 좀 귀찮고 짜증나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 이런 정책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연수를 마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처음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간다니 부모님이 거기 위험하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제가 3개월 지내본 결과 특별히 위험한 곳만 가지 않는다면 전혀 위험할 요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드가 밤낮으로 지켜주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구요. 학원에서도 10시가 통금시간으로 되어있어서 밤에 나가서 놀고 싶어도 놀 수가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대신 주말에는 12시까지 들어오면 되니 주말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도 풀고 그랬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성공과 실패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공부가 목표가 아니라 그냥 놀러가실 생각으로 오실 분은 세부 cdu가 좀 맘에 안드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만큼 시간통제와 수업이 타이트하기 때문이구요. 하지만 만약 공부에 뜻을 두시고 그리고 여행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필리핀 어학원이 없을듯합니다. 끝으로 한결같이 친절하게 불편사항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셨던 우리 훈남3인방 매니져님 그리고 언제나 바쁘신 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아직도 선생님들과 필리핀의 아름다운 경치들이 그립네요...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