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세부 UBEC 세부어학연수 후기
필리핀어학연수원 유벡어학원은 세부 스파르타어학원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필리핀어학원입니다. USP 대학부설어학원으로 학점인정 프로그램과 파티쉐, 바리스타와 같은 직원 Certificate 코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USP대학부설-UBEC어학원 세부어학연수 후기
저는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우선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최대한의 효율을 볼 수 있는 학원을 알아보던 중 스파르타식인 UBEC학원의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UBEC어학원에 16주 필리핀어학연수 과정을 신청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여타 학원 역시 좋은 커리큘럼과 좋은 튜터들이 배치되어 있지만 UBEC는 조금은 남다른 이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1:1 클래스와 그룹 클래스 그리고 담당 튜터 시스템
타 학원 역시 많은 1:1클래스와 그룹 클래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UBEC에는 각 학생마다 담당 튜터들이 정해져 각 1:1 클래스와 그룹 클래스의 튜터들이 학생을 평가를 하여 그 자료를 모아 담당 튜터에게 전해주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튜터들은 수업이 없는 금요일을 이용하여 오후마다 튜터들끼리 짜인 그룹 내에서 문법이나 발음 같은 것들은 연습하고 서로 디베이트나 프레젠테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튜터들 역시 감이 떨어지지 않은 채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좋습니다. UBEC 필리핀어학원은 스파르타식 학원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5교시가 끝나는 오후 5시 50분까지 튜터들이 남아 있어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가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받고 항상 마주치기 때문에 담당 튜터가 아닌 다른 튜터들에게 질문을 해도 매우 친절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리스닝과 스피킹을 한번에 올리는 영영학습
솔직히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듣기와 말하기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도 한국인은 영문법을 배우려면 한국인에게 수업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리스닝과 스피킹은 평소 담당 튜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늘지만 영영학습은 스스로 자신의 레벨을 키우는 것입니다. 영영학습은 기본적으로 MP3 파일을 듣고 스크립트의 빈칸을 채우는 것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때 스크립트 자체를 자신이 만들고 그것을 크게 소리 내서 읽으며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을 해 영영학습시간에 체크를 해주시는 튜터들에게 자신의 스크립트와 발음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셋째, 편안한 생활
UBEC 필리핀어학연수원은 세부시티에서 좋은 지점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생활 면에서는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학원 근처에 대형 마켓이 있어서 물건이 필요할 때는 나가서 살 수 있어서 생활 할 때 불편한 점은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또한 음식은 학원에서 세끼 전부다 한식 위주의 음식들을 차려줍니다. 학원 밥 이외에 한국음식을 먹고 싶다면 근처에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다양한 한국음식들을 파는 곳이 있고 또한 한국 식품을 파는 가게도 학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 쇼핑을 하거나 볼링장, 영화관 등이 있는 곳도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주중에 공부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모든 필리핀 어학원들은 솔직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학생 입장으로서는 부족한 측면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시간이 많다 보니 예·복습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나 자습시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또한 운영측과 소통이 부족하여 학생들과 운영측이 서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학원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