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SAM이라고 합니다^^
3개월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어학원 생활이 오늘부로 마지막 날이네요.
정말 처음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을땐 한국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Teacher 들과도 친해지고 이생활에 적응을 하고 난부터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가더라구요T.T
몇주전부터 제겐 하루하루가 소중했어요.
어영부영하며 날려버린 시간들을 생각하면 후회스러운 마음도 많이 있구요.
ED1 이라는 영어기숙사에 머물면서 기숙사 Teacher, Student들과 먹고 자면서 가까워지고 또 Teacher들과 자주 머물다 보니 영어를 쓰는 환경도 잘 조성되구요.
밥시간마다 한국음식 나오고, 토요일 점심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한국라면이 나오고, 빨래를 내놓기만 하면 다 빨고 말려서 가져오구,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편하죠.
또 저녁마다 하는 Activity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학교 생활은 스파르타 형식이 아니라 조금 자유로워요. 대신 게을러지면 영어공부는 힘들구요.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하나에 달려있어요. Man to Man과 Group Class자신의 레벨에 맞게 200% 활용한다면 성공이죠.
거기다 학교도 EOP가 잘 적용되 있기 때문에 Korean Zone을 제외한 곳에서 언제나 영어 분위기가 조성되구요.
C21은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땐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곳이니까 자기 관리만 잘 한다면 놀면서 배울수 있겠죠.
저도 그렇게 했더라면...하는 후회감도 있지만 아쉬운 마음이 더 크네요.
저는 지금 마지막 필리핀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_^
모두들 몸 건강히 계시구요. Teacher들 Officer들 모두 모두 잘 지내세요!!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