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EDA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마무리 'farewell Party'
Yo!! BK입니당!! ㅎㅎ
오늘 하루는 어떠신가요??
전 요즘 슬럼프에 빠졌던 영어공부에 갑자기 스퍼트가 붙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바쁘지는... 않습니다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하하하하..
요즘 이곳도 우기(雨期)라.. 꿉꿉하면서 무척 덥네요. ㅜㅜ
한국도 요즘 많이 덥다는데.. 더위 조심하세요!!
이번엔 Farewell Party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Farewell Party 는 말 그대로 연수를 마치고 갈 때 작별인사 식 파티입니다!!
사실, 파티라고는 하지만,
그냥 여기서 연수하는 사람들이 2달~3달 정도 연수를 마치고
떠나가기 전에 친한 사람들이나 도움을 줬던 사람들을 초대해서
술집이나 레스토랑에서 같이 술을 마시거나 밥먹으면서 작별인사를 하는게 고작입니다만,
그렇다고 가볍게 여길 것도 아니죠^^ 연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거나 다름없으니까요..ㅎㅎ
지난 주말에 조그마한 술집에서 일본인 친구의 Farewell Party 를 했는데,
학원의 학생이 대부분 한국인이니, 한국인들이 더 많았지만,
모두 같이 함께 생활하고 다 같이 친하게 지냈었던 지라,
국적이 달라서 불편하다느니 그런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튜터들도 많이 참석해주는 덕분에 오히려 훨씬 재미있었죠!!
튜터들이랑 같이 있으면, 놀면서 공부도 하는
그런 일석이조 같은 느낌??^^
노는데도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길게 이어지진 않았지만,
술을 마시는 것 보단 얘기를 하고,
이제 껏 말하지 못했던 말들도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놀랍게도 모두 영어로 했다면 믿어주시려나~^^;
특히 제겐 학원에 연수기간 중 처음으로 엄청 친하게 지낸 외국인 친구여서,
Farewell Party 가 즐겁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또 다른 친구들이 떠나고,
저도 언젠가 Farewell Party 를 하게 될텐데
그때 후회하지 않을 파티를 하려면
공부도 생활도 모두 잘 해야 되겠죠?
그럼 오늘도 일상속으로 돌아가,
후회하지 않을만큼 최선을 다 해야 되겠습니다!!
이상 BK였습니다!! 안녕~
Farewell Party 단체샷 입니다!! 서로 자기 얘기하기 바빠서 카메라는 신경도 안쓰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