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CIA어학원 필리핀연수 후기
일본친구와 함께했던 연수일기
글이 조금 늦었네요^^ 이번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국제적인 교류를 하고 싶어서 어학원에 요청을 해서 일본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고 요청을 드렸더니 현지에 있는 일본친구와 한 방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처음에 필리핀 도착 했을 때는 적응이 안되고 일본친구도 영어를 잘 못한지라 말도 안통하고 답답해 죽겠더라구요 서로 눈빛으로 얘기한다는 얘기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정말 눈으로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친구가 너무 착하고 나랑 성격이 잘 맞아서 다행이 어느 정도 지났을 때 우리는 영어로 대화도 가능할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날 공부 했던 내용은 서로 공유하고 친구와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우리의 대화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죠 그렇게 1개월 이 조금 지났을 때 어느 순간 우리가 드디어 우리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자연스럽게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서로의 의사 표현은 가능하게 되었고 주말에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른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술도 한 잔 하고 저의 추억 속에는 저는 너무도 너무도 좋았던 연수였던것 같아요
지금도 메일을 통해 서로를 안부를 물어보고 있고 이번 여름은 일본에 놀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어학원에게도 감사드리고 동기를 부여해준 내가 공부 할 때 같이 옆에서 공부를 했던 친구에게도 모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정이지만 겨울에 한 번더 갈 예정인데 그때는 중국친구가능할까요?ㅋㅋㅋ
농담이구요 바로 적으려고 했지만 한국 들어오니 이리저리 바빠서 늦게나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