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IMEC 바기오어학원추천 Calros 필리핀어학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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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에 기나긴 필리핀어학연수 생활을 마치며
처음 필리핀을 어학연수 장소로 정했을 때 주위에 사람들이 반대를 많이 했습니다.
발음이 좋지 않다, 자칫 하면 술만 먹는다, 티쳐들이 좋지않다 이러한 소리들 때문에 돈 이 많이 들더라도 다른 영어권으로 가야 제대로된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수업을 들어갔을 때 제 필리핀에 대한 고정관념은 완전히 부숴졌습니다. 티쳐들 대부분이 필리핀 명문대학졸업생이었고 영어에관한 엄청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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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멕의 최대 장점인 1:1수업이 많다는 것 때문에 영어에 관심이 없는 이 조차 엄청난 영어실력상승을 직접 봐왔고 그때 저는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는 실력이었지만 점점 영어와 친숙해졌습니다. 처음 두 달은 발음이랑 익숙하지 않은 문장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재능이 없는건지 외워도 외워도 바퀴벌래처럼 모르는단어 들이 쏟아져 나왔고 나름대로 정성들여 문장을 만들었는데도 가끔은 티쳐들이 이해를 하지못해서 제스스로 실망도 많이했지만 2달부터는 사람 대 사람으로써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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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3개월의 시간은 너무도 빨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정들었던 티쳐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서울에서 공부를 했는데 필리핀만큼 효율이 안나온다는 깨닫자마자 다시 필리핀행 비행기표를 끊고 이번엔 6개월치 학원비를 납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길로 빠지진 않을까 이길이 나한테 딱 맞는 길일까 그러나 다른 영어권나라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친구들을 보며 제 스스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번째 필리핀 경험은 첫 번째 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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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친구가 하이포인트가 영어실력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저에게 조언을 했고 또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효율적이게 영어를 쓰게 되는지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아침에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먼저 소리내서 영어문장들을 읽어서 머뭇거림 없이 영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구체적이게 설명을 하자면 처음에는 문법생각 과 문장을 머리속에서 만드느라 표정도 구겨지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나중에는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아닌 영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말하는 정도 까지 영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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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인트생활을 정말 제 필리핀생활에 전환점이었습니다. 영어를 매일 사용하는게 정말 이만큼 영향을 줄지 몰랐고 자신감마저 생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후회 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프리젠테이션 그룹을 빨리 안 들어간게 후회스러웠습니다.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건 물론이고 다른 리스닝클래스와 차별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 하는건 정말 저한테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한국에서 듣도 보도 못한 엄청난 발음규칙과 작은 배우들의 중얼거림조차 티쳐와 같이 분석하며 공부하는건 흔치 않은 기회인 것 많은 확실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앞에서 제가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는 것 자체 도 엄청난 용기와 영어실력을 요하지만 이것마저 다른 관문 이기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로 뭐든지 할수있겠다라는 자심감도 갖게 되었고 보다 나은 표현력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9개월은 끝이 났지만 정말 더 영어를 깊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을만큼 이곳생활은 저에겐 너무나 특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