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바기오] 필리핀어학연수원 바기오 모놀어학원 MONOL 후기
필리핀어학연수 지역 바기오는 스파르타어학원의 대명사입니다. 바기오어학원들은 대부분 스파르타 시스템의 어학원들입니다.
주중에는 외출이 불가능하며, 오직 영어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중 바기오 모놀어학원 또한 대표적인 스파르타 필리핀어학연수원입니다. 그럼, 바기오 모놀어학원 경험담 전해드립니다.
나의 모놀 후기 - zerob-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누나의 추천때문이다 바기오는 고산지대라 그렇게 덥지도 않고 시원하다했고 공부하기에도 좋다고 해서 이곳을 선택했다
처음 여기 도착했을때는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있는가하면 타지에서 생활한다는 불안감이 있어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모놀에 입성하고나서 그런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부분이 한국 학생들이고 현지인들도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들을 가지고 있고 관심도 많고 잘해준다
첫날은 방에서 짐을 푼 뒤 간단한 오티와 시티투어를 하게 됐다
Sm이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그곳에서 준비해온 돈을 환전하기도 하고
생필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상품적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다
다음 날 정식적인 오리엔테이션과 오후에는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젠장 몽땅 다 레벨 1이다
적어도 갈때까지는 레벨 3까지는 가겠노라고 다짐했다
과목은 총5가지로 wri, ecd, pro는 그룹수업이며 쓰기 간단한 회화수업 그리고 발음등을 공부한다
Pd와 dbc는 맨투맨 수업이며 주어진 그림을 영어로 설명하는 시간과 듣기, 읽기, 단어, 문장만들기, 문법등을 배운다
하루 일과를 보자면 8시 부터 정규수업을 시작해 5시에 마친다
1시간의 점심시간과 1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해 이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한다
저녁식사 후 7시부터 2시간 동안은 셀프스터디 시간이라 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숙제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모놀에는 많은 엑티비티가 있는데 격주 수요일에는 볼링 엑티비티가 있고 텀의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패널티 파티가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배드민턴, 탁구, 축구, 농구, 헬스, 사우나, 당구등의 많은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무선인터넷이 잡혀 많은 학생들이 메신저나 메일 등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하기도 하고 한다
이제 여기 모놀을 떠나는 것도 얼마남지 않았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다
물론 만족할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실력은 쌓았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은 좋은 자극제가 되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발판이 될것이다
나는 모놀에 온것에 대해 한치의 후회도 없다 그만큼 얻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했고 추억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