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바콜로드 ILP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3개월 연수후기
바콜로드 ILP어학원 - YEY
짧게 느껴졌던 3개월을 끝내며...
조금은 긴장되고 비행기 시간까지 늦춰져 더욱 더 긴장이 되어 바콜로드 공항에 도착했을때만해도 긴장되는 마음을 떨출수 없었는데,,, 부원장님과 차를 타고오면서 한말씀이 있어요.
"시간 계획 세워서 공부만 하려고 하면 공부가 더 안되고 슬럼프만 빨리온다.
앉아서 책만 본다고 해서 영어 실력절대 안는다. 튜터들이랑 나가서 애기 많이하고 머릿속 생각보다 입으로 내뱉는게 중요하다.
혹시라도 슬럼프가 왔다면 언제든지 오피스 찾아와서 애기하면 같이 애기하면서 너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줄수있다"
부원장님! 잊었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전 여전히 이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처음엔 그래도 호주에서 왔는데 영어 한마디 못한다는게 많이 부끄러웠지만
이말씀 덕분에 조금의 자신감은 생길수 있었어요.
영어라는게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것이구나! 라는걸 비로소 이제야 여기와서 느낄수있었습니다.
10년동안 영어라는 과목을 접하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한것인데 말이죠. 이런 수업방식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한주 한주가 지나면서 이제는 모르는 튜터와 인사하는것도 어색하지 않게되고 밖에서 만나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그동안 정 이 많이 쌓였네요.
정말 헤어지기가 힘들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필리핀 문화,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은 알수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튜터들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낄것 같아요. 매일 영어 쓸수있다는게 나와 말해줄 상대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그동안 많이 감사했습니다.오피스 식구들, 학생들, 튜터들!
2012년에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I'll be back ㅋㅋ 진.짜 !
- Marie -
P.s 3개월동안 나 많이 챙겨준(?) Vanee언니 고마워요!
지금은 여전히 또!또! 주무시고 계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