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한국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필리핀에서는 한국에 가고 싶더만 한국오니까 다시 필리핀이 가고 싶어지네요. 이래서 사람의 정은 무섭나 봅니다.
가끔은 규정을 어겨서 행님 심기를 건들기도 했지만 끝날때까지 잘챙겨주시고, 도움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룸에서 공부한 기간이 제 인생에 잊을수 없는 기억으로 남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행님도 그렇고, 내 담당 선생님들..우리 헬프들...
행님이 한국가서 학원 생각나면 연수후기 하나 올려달래서 왔는데..막상 적을려니 뭐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ㅋㅋ
100프로 만족할수는 없지만(그런곳은 세상어디에도 없겠죠) 영어도 생각보다는 많이 늘었고, 밥도 먹고 살만 했고, 생활도 불편하지 않게 연수 잘하다가 왔습니다.
학비도 다른 학원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었고, 시설도 나름 괜찮았고, 뭐이래저래 ㅋㅋ
또 필리핀에 연수 간다하면 이룸 갈께요 ㅋㅋ 우리나라 시골처럼 정이 많아서 좋았던 동네였던것 같고, 선생님들도 어리기는 하지만 나보다 영어 훨씬 잘하고 ㅋ 유학원에서 다른건 몰라도 여기 선생님들만큼은 걱정안해도 된다했는데...그런것 같았어요..잘 가르침 받았습니다..
행님 그리고 매니져들,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게 지내고 기회되면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