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어학연수] 필리핀 토크어학원 조의 바기오어학연수 후기(1)

 

스파르타 어학원을 찾고 계신다면, 바기오어학원을 주목해주세요~

필리핀어학연수의 스파르타는 바기오어학원에서 시작이 되었고,

바기오어학연수는 스파르타 필리핀어학연수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택할 만한 필리핀어학원이 많습니다.

바기오 토크어학원은 세미스파르타와 스파르타 캠퍼스 두곳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자, 그럼, Joe의 필리핀 바기오어학연수 1주차 후기 전해드립니다~

 

 

 

바기오어학연수 토크어학원에 첫발

 

필리핀어학연수 떠나기 전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수속을 위한 절차를 밟고 사이버환전을 해놨던 것을 받으로 갔습니다. 검색대를 통과 후 제가 탑승할 필리핀항공의 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4시간을 걸쳐 필리핀 마닐라 항공으로 도착했습니다. 들뜬마음으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습하고 더운 마닐라의 날씨.. 얼른 입고있던 셔츠와 니트를 벗고 반팔과 반바지로 갈아입었습니다. 하지만 오전 11시30분에 도착한 저는 픽업이 다음날 새벽 1시에 온다는 소식에 공항 노숙자신세가 되겠구나 했습니다. 도착한 것을 주변 지인에게 알리기 위해 공항근처 와이파이가 가능한 카페에 앉아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한지 어느덧 7시간.. 배도고프고 눈치도 보이고 해서 다른 장소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졸리비라는 패스트푸드점이란 곳을 발견했고 배가 너무 고픈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투나파이2개를 먹었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이곳 저곳 전전하면서 있다가 밤 10시경에 토크어학원매니저와 만나서 픽업 올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시간을 가야한다더니... 상상만 해도 죽을 맛이었습니다. 12시간을 넘게 기다렸는데 또 7시간을 가야한다니... 저처럼 멍청하게 아침비행기 타지마시고 저녁늦게 밤11시쯤에도착하는 비행기를 타십시오.... 드디어 버스에 탑승.. 너무피곤했기 때문에 바로 잠들었습니다.. 깨보니.. 아침...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토크어학원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먼저 방배정을 받고 씻고 1시부터 레벨테스트를 본 후에 신입생환영회를 하면서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하면서 신입생들끼리 친해지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후 화요일부터 자신의 스케쥴에 따라 바로 수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필리핀영어는 발음이 안좋다고 인터넷에 나와 있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농담도 많이하시고 잘 가르쳐주십니다. 1:1 수업 5시간 1:4수업 2시간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 2시간 하면 8시부터 시작한 일과가 6시에 마칩니다. 저녁식사 후 단어 시험을 치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셀프스터디 혹은 나이트클래스(신청자에 한함)를 합니다. 10시가 되면 이제 모든 스케쥴이 끝나고 개인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빡빡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중간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어서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뭐 다들 열심히 하실려고 스파르타 선택해서 오시는거라 그정도 각오는 충분히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주일간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금요일밤부터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동기생들끼리 바기오 시내를 탐방하러 갔습니다. 마침 바기오시내에서 플라워축제기간이어서 사람들도 엄청 많고 신기한 음식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간만의 자유시간도 즐기면서 필리핀문화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위에 사진처럼 친구와 함께 먹고싶었던 삼겹살도 먹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그리고 바기오의 날씨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너무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춥지도않고 딱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이구요 어떤 날에는 따뜻한 봄 날씨도 있구요 하늘도 엄청 높고 맑고 무튼 최고입니다. 공부하시기에는 정말 좋을꺼 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중스케쥴!!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시간도 빨리가고 좋습니다!! 다음주가 더 기대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