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메트로 코리아를 통해 필리핀 어학연수를 8주 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1:1수업이란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과 무엇보다도 메트로 코리아의 장점으로 호텔스테이와 더불어 학원과 숙식하는 곳의 동선이 짧아 시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모든 편의시설에 사설경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호텔내에 있으므로 한국을 떠나 타지에서, 보다 안전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점심식사때마다 제공되는 한국식 음식은 그곳에서 머무르는 8주 동안 한국음식이 그다지 그립지 않을 만큼 충분하였습니다.
평소 영어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학생이 8주란 단기간에 엄청난 영어실력을 쌓고 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학생은 문법을 기초로하여 영어공부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회화실력이 부족한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8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기초적인 단어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의사를 상대방에게 영어로 전달하는데 익숙해 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시산은 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필리핀에서의 1대1수업의 장점은 이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선 튜터와 학생이 독립된 공간에 단둘이 있으므로 특히 수줍음이 많은 한국학생이 타학생들을 의식하지 않게 되거든요. 빠른 시간내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 그 문장의 문법적 오류는 튜터들이 시시각각 고쳐주기 때문입니다.
영어회화공부를 떠나 학원이 위치해 있는 도시와 가까운 기마라스섬을 다녀왔던 것도 즐거웠구요.
무엇보다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섬, 보라카이에서의 추억은 평생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만큼 뜻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튜터와 너무 친해져서 수업시간을 통해, 혹은 수업을 마치고 학원이 위치해 있는 일로일로 시티 주변을 돌아 다니며, 필리핀 현지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류인규(중앙대 기계공학부 4학년) -출처 : 메트로코리아 홍보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