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SME를 등록할때, 심지어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때도 12주라는 시간을 잘 견딜수 있을지,
영어가 늘기는 할지 수많은 걱정으로 시작했었지만 12주가 지난 지금은 여건이 된다면
기간을 연장해서 조금더 공부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간절하고 떠나야 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처음엔 게으른 저에게 규칙적이고 조금은 빡빡한 스파르타의 하루 일과가 벅차고 이게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건가 하고 의문을 품었지만 한주 한주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고 공부 습관도 생기게 되고,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아카데미라고 생각합니다.
스파르타수업은 아침 6시40분부터 8시10분,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고 이시간이 굉장이 지루하고
힘들다고 생각될수 있지만 나중에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영어실력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르타 수업진행 방식은 오전에는 CNN, PATTERN ENGLISH, GRAMMAR, STEP UP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트콤, 토익, IELT, STEP UP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그 외의 정규수업은 두개의 1:1 수업과 한개의 1:4 수업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잘 설명하면 티쳐들도 잘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SME의 특징중 하나인 레드다이어리! 사실 처음엔 하루하루 일기를 써야한다는게 벅차고
부담이 됐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써나가다 보니 라이팅 실력만 향상되는것이 아니라 스피킹실력도
같이 향상되었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연수후기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곳에 와서 외국인 티쳐들과 공부하고 그외 모든것들이 걱정이 되겠지만
겁내지 말고 일단 시작하면 충분히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카데미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12주동안 저를 도와주었던 티쳐들과 매니져분들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