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 추천 모놀어학원 후기
바기오 스파르타 필리핀어학연수 추천연수 후기 전해드립니다.
바기오 모놀 어학원 연수 후기
군대에서 전역하자마자 영어공부를 위해 필리핀에 왔습니다. 모놀 어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어학원에서 스파르타식 과정으로 수업을 하여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영어를 배우기에 좋다고 하여서 모놀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바기오가 타 필리핀 지역보다 기후가 선선하고, 덥지 않아 공부에 방해되지 않는다고 들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고 느낀 것은, 거짓은 단 1%로 포함된 말이 아니 였다는 것입니다. 말만 스파르타식인 학원이 많다고 들었으나, 모놀은 평일 외출 제한, 식사 및 취침 시간외 영어공부만 하게 커리큘럼을 짜 놓았고, 영어를 24시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서 특히 스피킹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ESL 과정을 수강할 땐 처음엔 좀 학생을 영어 공부 하게 몰아붙인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며칠 지나고 적응하면서 레벨이 안 맞고, 스파르타보단 장시간의 영어학원을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ESL 1 텀 수강하고 IELTS로 바꾼 뒤에 진짜 스파르타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는 수업 방식부터가 ESL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일단 8시간을 쉬지 않고 수업을 하고, 맨투맨 클래스는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도 ESL 선생님들과는 다른 수준의 수업을 해 주어서, 힘들지만 제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스스로 생각해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저를 몰아부쳐주는게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고,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수업 방식이었지만, 적응하면 할수록 제 실력이 느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놀에 와서 가장 많이 실력이 는 것은 Writing과 Speaking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문법공부만 하고, 문법을 문제로 푸는데에만 쓰는 것을 연습하고, 썼지만, 모놀에 와서 실질적으로 글을 쓰는 데에 적용하고, 내 수준을 파악하고, 문장을 분석하면서 내가 어떤 파트의 문법이 약하고, 글 쓰는 데에 내 문장의 단조로움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자주 쓰이는 문장 패턴을 배우고, 단순한 저의 문장 패턴이 좀 더 수준 높게 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Paraphrase를 통해 사전에서 볼 수 없는 실직적인 단어 사용에 대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어휘와 문장구조, 문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최소 1개의 Essay를 써야 되고, 주어진 주제를 분석하고,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영어실력만 느는 것이 아니라, 제 지식과 견문도 넓히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어려워서 좌절하고 싶을 때마다 선생님들의 조언과 충고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Speaking은 어쩔 수 없이 느는 것 같습니다. 한국학생이 대부분이라 과연 영어를 많이 쓸까 의문이 있었으나, 영어를 쓰지 않으면 같은 한국 사람이라도 의사소통을 못하는 환경을 조성해 놓아서 영어를 쓸래야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처음엔 짧은 단어들을 조합해서 최소한의 의사소통만 될 수 있게 말했지만, 지금은 간단한 의사소통은 문제없이 할 수 있고, 일상대화는 물론이고, 제 의견을 피렵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물론 문법적으론 완벽하진 않지만,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데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 자체가 많은 발전이었다고 봅니다.
모놀이 영어공부로도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고 있지만,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도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짐과 농구코트를 주로 이용하며 학업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탁구, 당구, 배트민턴, 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등으로 개성과 다양한 취미를 고려한 직원들의 배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기오가 잘 발달된 도시라, 한국의 웬만한 도시보다 좋은 점이 많아 놀랐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잘 보존한 곳에선 편안한 휴식을 주말 간에 취할 수 있고, 쇼핑몰과 상가거리등은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물건을 취급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학원 근처에 다양한 한국 음식점이 있어 한국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갖춘 바기오 모놀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