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P어학원] ILP어학원 필리핀연수후기 (임하영)
안녕하세요- 저는 sharlott입니다^^*
10월에 왔을때, 온갖 생소함과 어색함에 휩싸여서 과연 내가 4개월이란 시간을 잘 버틸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때 영어를 계속 배워왔지만 막상 말꺼내기 조차 두려운 제가.. 항상 영어로만 말해야 하는 ILP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하구요.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친구인 Carey와 같이 와서 적응이 빨리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족같은 분위기가 시간이 빨리 가게끔 만들어 준 거 같아요. 4개월이란 시간. 정말 처음엔 길게만 느껴지고 저는 만년 New student 일것만 같았는데 어느새 저는 Old student 가 되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길것 같지만 짧았던 그 시간에, 먼저 간 학생들이 수두룩 하지만 그땐 그 학생들의 기분을 잘 몰랐었죠. 이젠 알것 같아요! 정말로..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믿기지 않습니다ㅜ_ㅜ 나의 튜터들 muy, cd, oscar, kim, anan,, 정말 편하게 대해주고 진심으로 걱정도 해주는 나의 잊지 못할 친구들.. 이 친구들 덕분에 4개월이 정말 즐거웠던거 같아요. 또한 날 항상 따뜻하게 대해줬던 white table family, 날 정말 좋아해 줬던 aiza, gen, christian. 정말정말 잊지 못할꺼야 다른 친구들도~ 너무나도 친근하게 대해줬던 모든 tutor 친구들이 있어서 4개월동안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진 못해도, 하고 싶은 말도 다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가지게 만든 ILP!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얻고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운을 빌게! 그리고 먼저간 우리 그룹&erica, lisa, sunny, robin 한국에서 봅시다! 도전해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P.S 여기 남은 red, hardy, hena, andy, seragh! 나 없어도 적응 잘하길 빌고, sam jack 오빠들 한국에서 꼭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