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p어학원] ilp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4개월
필리핀어학연수의 대표지역이 마닐라, 세부지만, 바콜로드는 대도시에 비해서 조용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바콜로드 ILP어학원은 한국학생뿐 만 아니라, 일본, 대만등 국적비율도 좋은 필리핀어학원입니다.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신다면, 바콜로드 ILP어학원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결국 후기를 쓰는 날이 오고 말았네요 ㅠㅠ
2월~5월 , 4개월의 필리핀어학연수기간이 4초처럼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어요.
어딜가나 장.단점을 다 갖고 있겠지만 이 곳 바콜로드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기위한 최고의 지역이 아닌가 싶어요 ^^
치안을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고 따뜻했어요~
지나갈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도 먼저 건네주고 한번 본 얼굴은 잊지 않고 다음 번에 길에서 만나면 반갑게 알아봐주고!! 물론 하지말라는 건 하지말고 가지말라는 곳은 안가야죠 !!
정말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지만 있을 건 다 있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 오히려 저렴한 물가 덕분에 쇼핑도 많이 즐기고 먹을 것도 실컷 먹고가네요 >_<
누구나 허니문으로 꿈에 그리는 보라카이도 다녀오고 바콜로드 주위에도 좋은 곳이 너무 많아서 주말마다
맘부칼, 라카원, 기마라스, 컴푸에스투한 등 많이도 놀러다녔네요 'U'
무엇보다도 ILP는 락손스트릿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서 평일에도 튜터들과 나가서 같이 밥도 먹고 카페에 놀러가서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했어요. 다른 곳에서 지프니나 택시타고 오는 쇼핑몰이나 카페, Bar 등을 저희는 5분안에 다 걸어서 갈수 있었으니까요. 제일 좋았던건 학원 바로 앞에 유명한 바스콘까페가 있어서 음료 하나 시켜놓고 시원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U< 다른 사람들은 예약하고 가는 곳인데 저는 수업 후 편안한 차림으로 자주 갔었죠 ㅋㅋ 웨이터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었는데.. 정말 아쉽네요ㅠㅠ
저는 정말 A,B,C,D 알파벳만 알고 왔어요. 간단한 문장조차 만들지 못해서 처음 수업 들어갔을때는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냥 어색하게 웃기만...ㅠㅠ 하지만 튜터들이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기다려주었죠. 겨우 몇단어 얘기하면 문장으로 만들어주고 고쳐주고 ^^ 그리고 연수 생활 자체가 워낙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어서 저처럼 공부 안한 사람들도 절로 향상이 되는거 같아요 ~
지금은 튜터들이랑 수다도 떨고,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에서도 얘기를 할 정도니깐요 ^^ 비록 유창하게는 아니지만요 ㅠㅠ 욕심을 갖고 내 공부를 조금 더 챙겨서 한다면 영어레벨 향상은 문제 없을거 같아요 ~.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바콜로드를 특히 ILP를 적극적극 강추강추 합니당!! >U<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어요 ㅠㅠ 더 좋은 필리핀어학연수생활을 도와주셨던 오피스 식구들, 가족같이 함께했던 튜터들, 한없이 착한 일본 친구들, 개구쟁이 대만 친구들 그리고 단골가게 스텝들까지 절대절대 평생 잊지 못할꺼예요 !!
진짜진짜 꼭꼭 돌아올께요 ~ 산미궬과 갈릭라이스, 이나살, 백립, 부코쉐이크를 다시 먹으러 오기 위해서라도 ^^ 아윌비백!!
너무 값진 추억과 경험 만들고 갑니다 사랑해요 바콜로드 사랑해요 I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