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어학연수추천 짧았던 3개월 연수를 마치며..
정말 짧은 3개월동안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며!!
벌써...내가 글을 쓸줄이야...시간이 정말 정말 빨리간다.
대학교를 일년 일찍들어가게되어, 1년이라는 여유시간이 생겨 좀 특별한 경험을 하고싶었다. 계획중에 하나가 필리핀 어학연수 3개월!! 이였다. 필리핀을 가기전 난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않았다. 영어를 잘하기위해 3개월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난 그저... 영어가 좀들리고, 말하는... 의사소통이 문제 없이만 잘되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왔다!.
공항에 도착하고, 데니스오빠가 픽업하러 왔었고, 그다음날 수업이 시작되었다.
첫시간, 첫주...튜터들의 말을 머리속에서 한국어로 해석하기 바빴다. 그리고 말할 때에는 진심...답답했다.
왜냐면...나는 talkative person 인데...
의사소통이 안되니... 내가 말하고싶은것을 다말하지 못하니...고통스러웠다ㅎㅎㅎ!! 하지만 이런 성격덕분에 계속 말할려고 노력하고, 틀린부분은 튜터들이 고쳐주고, 시간이지나면서 장난도 많이치고! 하다보니 정말 절!친!이 되었다.
이제는 한국학생 또는 한국친구들보다 필리핀 친한 친구들이 더편하고 항상 붙어다니고:) 여행은 물론이고 파티도!
한번씩 친구들이 해오는 필리핀 전통음식들은 맛이 끝내준다! 그덕에 살이 7kg이나 찌게되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그리고 여행부분에서 나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될정도로 특별했던 것 같다. 나혼자랑 튜터3명이랑 여행 4박5일로 간적도 있고 정말 하나하나가 좋은 추억이다.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오실분들에게 그저 앉아서 문법과 단어 공부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좋은 튜터친구들도 만들고, 튜터랑 놀다보면 한번씩 깜짝 깜짝 놀랄것이닷!
영어로 문자보내고있고, 페이스북에서도 영어작문을 하고있다는거;)
끊기지 않고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는모습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