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글인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지금 혹시 해외로의 유학, 연수,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항에서의 부모님과 친구들 형제들과 손을 흔들며 출국을 하는 순간 본인은 더 넒은 세계를 향해 도전의 시작입니다.

일단 공항에서 떠나 비행기를 타고 바로 직항으로 목적지까지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경유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더 져렴하니까요.

경유지에서 보통 긴 시간을 대기하는데 보통 지루 해 하며 많은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 곳에서 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상황은 이제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혹 그렇지 못할지라도 본인의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합니다 .

저의 경우를 보면 일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총 8명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안되는 영어였지만 일본사람 동남아.. 뉴질랜드 사람 .. 그래서 그 곳에서 한 명의 정말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50대 중련의 남자분.. 뉴질랜드인으로 아일랜드계의 사람이라 했습니다.

저는 잘 모릅니다. 서양인은 다 같다는 생각이었거든요.

그 사람과 저는 같은 비행기였지만 좌석은 달랐습니다.

마침 그 사람 옆자리에 자리가 비어있어 저는 함께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란 이름을 갖은 나의 친구인데 그 친구와 총 10시간이 가까운 비행을 하면서 저희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나중에 저는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지역이 틀려 서로 전화만을 주고 받다가 귀국전 여행할 때 그 사람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그를 보았을때 그는 수수한 차림에 모습이었습니다.

마이크는 집을 만들고 때로는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귀국때 마이크의 집을 방문했을때는 정말 놀랐어요...

저의 어릴때 꿈이 프란다스의 개가 나오는 그런 초원에서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 이었거든요.

그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한참을 차로 달린 후 저의 꿈에 그리던 그런 집을 만났어요..

그런데 차는 그쪽을 향하고 있는거예요.

초원에 달랑하나만 있는 집..언덕위에..

제가 그 사람의 집에 들어섰을때...

더욱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거실이라고 볼 수 없는 100평도 넘어보이는 거실 모든 것이 유리로 되어있어 밖의 아름다운 들판과 호수가 보이는...

그리고 마이크는 저에게 지낼방을 선택하게 했습니다.

총 4개의 방을 보여주었는데..

이집트 방 , 아프리카 방, 일본 방, 인도방...

모두 방에 무늬와 그림 장식이 나라를 대변하는 방..

저는 아프리카 방을 선택했고 그 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곳에서 저는 마이크를 통해 라레인이라는 마이크의 동반자와 다른 몇몇의 친구를 더 소개받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마이크와 저는 전화를 하고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50대의 저의 친구..

여러분도 정말 이런일 만들고 싶지 않으세요.

경유지의 공항에서 머물지말고 외국인에게 말을 거세요.

평생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인생 뿐만아니라 영어의 시작은 자신감과 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