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펠라] 잊지 못 할 필리핀어학연수
전 2013.9.9~11.18 일 까지 잉글리쉬펠라 캠퍼스 1 에서 ESL-4과정을 들었습니다.
최근들어 필리핀에서 생활했던 펠라가 너무 그리워서 글을 쓰게 됩니다.
정말 Matiya , Irish, Cherry, Love, Nel, Alma, Mitch, Berna, .. 정말 그리운 teacher들입니다.
모두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이고, 친절하게 학생 눈높이에 맞춰 답답해 하지 않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제가 영어로 말을 하면, 다시 정확한 영어문장으로 너가 이러이러한걸 말한게 맞니? 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주십니다.
스피킹 파트 티쳐들은 다들 발음도 정말 좋으시고요 ㅎ
잉글리쉬 펠라를 갈때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때였고, 제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자,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자 선택한 필리핀행이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의사진단서도 영문으로 몇장 받아 갔었고요.
집을 떠나 오랜기간 다른곳에 머문적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새벽에 열감기와 Panic을 겪게 되어 , 새벽3~4시경에 병원을 가야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게, 자고있던 헤드티쳐분들이 일어나셔서 차를 운전해서 같이 병원에 가주셨는데, 너무 미안했었습니다.
티쳐께서 응급실에 제가 누워있는동안 , 계속 괜찮다고 손도 꽉 잡아주시고 , 의사선생님께 대신 제 진단서를 설명하시며 돌봐주셨습니다.
타지에서 아파 너무 힘들었는데, 기숙사 방까지 들어가는거 확인하고,
그 새벽에 약국에가서 약도 받아와주시고 아침에 방으로 nurse 간호사분까지 오셔서 신경써주셔서 정말 안심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도 많이 신경써주셧고..
캠퍼스 1은 인원수가 작지만, 그만큼 신경도 많이써주시고 케어를 잘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병원에 갔다온뒤로 일정을 땡겨 한국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선생님들에게 인사도 못하고 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때 너무 경황이 없어 이름도 못물어본 헤드티쳐 분 .
단발머리에 청치마를 자주입으시고 아침에 야구모자쓰고 카페테리아에 자주보이시던데.
너무 감사드리고 어떻게 연락할수가 없어 여기 글을쓰면 혹시 전해질까 하고 써봅니다.
그때 정말 감사하고, 정말 잉글리쉬펠라에 좋은감정,추억을 가지고 갈수있었습니다.
정말 제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는 학원 입니다 ^^
From. 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