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U ESL Center (CDU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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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끌어갈 청년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청년
안녕하십니까? 영삼성7기 전남대학교 & 필리핀 세부의학종합대학교 캠리 김영민 입니다^^
하루 만에 기사를 올리네요. 영삼성 여러분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는 드디어 이번 주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엊그제가 처음 이곳에서 수업을 들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흘러가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긴 1학기 짧게 보면 고작 1학기에 불과하지만 저에게 있어 처음 어학연수이기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제가 귀국을 25일날 밤에 하게 되어 원래 계획은 효과적으로 귀국하는 방법에 대해 기사를 작성하려고 하였지만 한국에 도착하면 26일이 되어버려 부득이하게 주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기사에 이어서 필리핀의 일상생활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지난 기사에 지프니와 택시를 소개한 관계로 오늘은 필리핀의 또 다른 대중교통수단인 트라이시클과 버스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트라이시클 트라이시클은 바퀴가 세 개 달인 오토바이 또는 자전거입니다. 오토바이 옆에 사람이 탈 수 있도록 사이드카를 장착시키고 배기가스를 내뿜으며 요란하게 달리는데 엔진소리가 워낙 커서 멀리서도 지나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만 운행하고 주소를 알면 목적지까지 태워주는데, 반드시 목적지까지 요금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탈 때는 3~5페소 정도로 저렴하지만 다른 사람이 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모르는 사람과 함께 타면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밤에는 강도로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일행과 함께 같이 탑니다. 트라이스클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 - 특정 지역 또는 부촌 지역의 경우, 트라이스클이 운행 할 수 없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갈 때는 택시를 이용합니다. -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타면 간혹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 늦은 시간에는 항상 일행과 같이 다닙니다. - 운전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타고 있는 트라이시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타기 전에 운전자에게 갈 곳을 먼저 말하고 요금을 확인합니다. 버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는 대부분 지프니나 트라이시클, 택시 등을 이용하고, 보통 2시간 이상 장거리를 갈 때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버스는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요금이 상당히 저렴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주 이용하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만한 곳으로 여행을 갈 때는 친구들과 돈을 모아 기사 딸린 밴을 빌려 편하게 여행하는 편입니다. 버스는 에어컨이 나오는 에어컨 익스프레스 버스와 일반 버스로 나눌 수 있는데 에어컨 버스는 창문이 모두 닫혀 있고 버스 앞에 Air Conditioned 라고 쓰여 있습니다. 에어컨 익스프레스 버스는 비교적 승차감이 좋고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에어컨도 추울 정도로 잘 틀어주기 때문에 에어컨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길팔 티를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버스는 필리핀 서민들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버스비가 에어컨 버스에 비해 절반 이하로 저렴하고 버스들이 대부분 오래되어 에어컨이 없고 의자가 불편하며 창문이 없는 버스도 많습니다. 간혹 의자가 절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차하는 역이 정해져 있지만 손님이 원하면 아무 곳에서나 서고 정거장에서 손님을 기다린답시고 10분 이상 서 있기도 합니다. 우편물 보내기 필리핀은 우체국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업무를 처리 하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편지는 중량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는데 보통 50g 이하의 경우, 40페소 정도이면 우리나라로 보낼 수 있고, 1주일이면 우리나라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편지를 보낼 때는 받는 사람 주소를 한국어로 써도 되지만 한국으로 보내는 우편물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Korea는 꼭 영어로 써야 합니다. 우편물 받기 우리나라에서 필리핀으로 물건을 보낼 때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일반 국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통 10일 안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지만 EMS로 보내면 3~4일 안에 도착합니다. 그 외에도 일반 국제 우편으로 보내면 우체국으로 소포를 찾으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EMS는 필리핀 주소까지 배달해 줍니다. 필리핀 ATM 필리핀에서도 사람들은 돈을 인출 할 때 ATM을 이용하는데, 비밀번호를 3번 이상 잘못 누르거나 ATM이 고장 나면 카드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ATM에 써진 전화번호로 은행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그 자리에서 카드를 돌려받거나 또는 카드 종류와 이름, 연락처, 집 주소 또는 학교 주소를 남겨두고 나중에 돌려 받습니다. 카드 사용이 발달한 필리핀에서는 주 5일 근무가 기본이라 금요일 저녁이 되면 돈을 찾기 위해 ATM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ATM 사용순서 1. 카드를 삽입합니다. 2.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3. 다름 메뉴에서 Withdraw(인출)을 누릅니다. 4. 다름 메뉴에서 Saving(예금)을 누릅니다. 5. 인출할 돈의 액수를 직접 입력합니다. 6. 영수증 발권 여부를 묻습니다.(잔액조회는 안됩니다) 7. 카드를 뽑고 현금을 받으시면 됩니다. 전화하기 우리나라에는 한국통신에서 보급한 공중전화기만 있기 때문에 공중전화카드가 한 종류이지만 필리핀에는 각기 다른 통신회사들이 서로 다른 스타일의 공중전화기를 보급하기 때문에 해당 통신회사의 공중 전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화 카드가 따로 있습니다. 대표적인 통신회사는 PSDT SMART VATAN 등인데 그 중 PSDT 회사의 공중 전화기가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국제전화를 거는 방법에는 공중전화, 휴대폰, 인터넷폰, 국제전화 선불카드, 국제전화 후불카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공중전화나 휴대폰은 요금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필리핀에 도착하자마다 손쉽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이라 학생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휴대폰으로 국제전화를 할 경우에는 1분에 40페소 정도 듭니다. 또한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는 PLDT 카드입니다. 어떠하셨나요? 이 곳 필리핀의 일상생활의 모습은 한국과 많이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이곳 필리핀 세부 섬을 떠난다는 생각에 많이 아쉽고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음 기사는 한국에서 찾아 뵐 것 같네요. 다음 기사에는 좀 더 알차고 재미난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부족한 기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 홀로서기 서적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출처 : http://www.youngsamsung.com/culture.do?seq=6505&cmd=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