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어학원] cnk어학원 클락어학원 샘의 필리핀 어학연수후기 

필리핀어학연수 클락어학원 cnk어학원 전경

벌써 필리핀 cnk어학원을 떠나 호주로 온 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여기서도 대충 필요한 건 다 준비했고 익숙해지고 있지만

필리핀에서의 cnk어학원 생활이 자주 생각이 납니다 ㅋ

예전부터 꼭 가고싶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 하지만 평소에 영어공부도 하지 않았고

외국인만 보면 은근슬쩍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 이 상태로 호주에 가면

분명히 얼마 못 버틸것이라고 생각되서 호주와 필리핀어학연수 연계연수를 준비하게 되었고,

여기저기 인터넷도 뒤져보고 필리핀유학원 돌아다니며 상담도 받으면서 결정한 곳이 바로

클락에 있는 CNK어학원 였습니다 .

처음 필리핀에 도착했을때 

전 사실 처음 외국에 나와본거라 굉장히 낯설고

평소에 말이 많고 막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었기에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처음엔 사실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말을 안하다보니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도 더뎠고 수업 시간에도 진도 나가기가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티쳐들이 항상 제가 뭘 하면 칭찬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저에게 말을 하도록 이끌어주고 열심히 가르쳐 주어서

조금씩 조금씩 수업시간에도 말을 하게 되고 

조금씩 조금씩 영어에 대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줄여 나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또 같이 학원에서 공부하는 많이 사람들도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티쳐들과 자연스럽게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분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나도 빨리 저렇게 되고싶고 노력해야겠다 생각하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성격을 바꾸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결심을 하고

매일 새벽 조깅을 하고, 수업을 듣고, 운동도 하고, 밤에는 또 셀프 스터디룸에서 공부까지

이렇게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면서 저에게는 작지만 큰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조깅을 같이 할 사람을 찾기위해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제가 말을 걸고있고

운동을 하면서 몸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살아가는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더불어서 스스로 느끼는 뿌듯함도 저에게는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ㅋ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간은 점점 빨리가고

순식간에 8주라는 필리핀어학연수 시간이 다 흘러가버리더군요 ..

사실 처음 온 목적은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기 위함이었지만

저는 여기서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ㅋ

원래의 목적이었던 영어도 늘은것같고

평생 알고 지내고 싶은 많은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가 있었고

항상 귀찮아하고 적극적이지 않던 성격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었습니다 ㅋ

아쉬운 점은 사실 여행을 많이 못 간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아쉽고

조금만 더 빨리 적응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

어쨌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가족같은 분위기의 CNK어학원에서의 필리핀어학연수 8주 

즐거웠습니다 !!

이상 cnk어학원 샘이 느낀 후기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