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추천] 필리핀 세부어학연수 CIJ 아카데미 

 

필리핀어학원 중 가장 최신시설을 갖춘 세부 CIJ어학원입니다~

스파르타가 아니라서 좀 더 자율적인 분위기의 필리핀어학연수가 가능합니다.

맨투맨수업이 많고 시설 좋은 세부 CIJ아카데미에서 필리핀어학연수를 계획해보세요~

 

 

셀리의 CIJ academy학원 필리핀어학연수 후기입니다 !

 

필리핀어학연수 CIJ 기숙사

CIJ 로 오기로 결정하게 된건 사실 기숙사가 세부에서 제일 좋다고 추천 받은것이 제일 큰 이유에요. 저는 5년전에 세부에서 다른 학원을 두달동안 다녔었고, 그 때 개미에게 시달린게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라,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전에 학원도 호텔건물을 썼고, 그 당시 제일 깨끗하다고 듣던 학원이였지만, 워낙 벌레를 무서워해서... 아무튼 CIJ에 처음 도착해서 깜짝 놀랐어요. 세부 어학원 기숙사중에 이런곳이 있구나할정도로 시설이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다행히 바퀴벌레는 물론 개미도 한달동안 보지 못했어요. 일주일에 두번 청소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해줍니다. 저희 방에는 세탁기도 있어서 저희가 직접 세탁할 수 있어서 편했네요.
 저희방에는 와이파이가 터졌는데, 필리핀이다보니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카톡이나 인터넷 검색할 정도는 되서 복도로 나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수영장이랑 헬스장은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필리핀어학연수 CIJ아카데미 밥

아침시간은 7시에서 8시까지라서 저는 첫수업이 9시부터라 일어나지 못해서 거의 못먹었어요. 아침은 간단한 죽과 빵이랑 햄이 나올때도 있고, 볶음밥이 나올 때도 있어요.

점심, 저녁은 도시락처럼 나오는데, 깔끔해요. 한식으로 나와서 필리핀 음식이 안맞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종류가 버라이어티하지 않기 때문에 질리실 수도 있어요. 저는 저녁은 가끔 밖에서 필리핀 음식 사먹었어요. 필리핀에서는 밖에서 사먹어도 비싸지 않아도,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요.

 

 

필리핀어학연수 CIJ아카데미 수업

첫날 레벨테스트를 하는데, 토익문제이구요. 리스닝 50문제, 리딩 50문제에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합니다. 전 토익문제를 본 게 너무 오래되서 약간의 충격을 받았네요... ^^;; 레벨테스트하고 오후에는 매니져와 아얄라몰가서 환전하고 필요한 것 쇼핑하구 오면, 오피스에서 레벨이랑 공부할 책을 줍니다. 전 파워스피킹 코스라, 필리핀 1:1 6시간, native 1시간 들었는데요. 1:1 수업이 많다보니, 스파르타 학원이 아니라도 힘들었어요. native 수업도 2~4명정도와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소규모라 좀 더 말할 기회가 많았네요. 근데 native 수업이 처음에 디스커션 수업에서 문법 수업으로 바꼈는데, 저는 디스커션 수업이 나은거 같아요. 디스커션하면서 스피킹 위주로 발음도 교정해주고 좋았는데 문법수업으로 바뀌면서 native 선생님과 그래머인유즈를 공부했네요...

native teacher는 미국 출신으로 친절하구 좋아요. 집요할 정도로 발음 교정해줍니다. 좋아요.
필리핀teacher 1:1 수업도 좋았어요. 그리고 금요일마다 수업스케쥴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이 안맞는 선생님과 수업은 바꿀수 있어요. 1:1 수업을 하면 정말 쉴새 없이 영어로 말해야하기 때문에 영어가 안늘수 없는거 같아요. CIJ는 다른 학원에 비해 맨투맨 중심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꼭 책에 있는것 뿐만아니라, 공부하다가 모르는것 있으면 들고가서, 그 수업을 하기도 하고, 1:1이라 더 flexible 해요. 책이 너무 어렵거나, 쉬우면 책을 바꿀 수도 있구요.

한 teacher와 2시간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전 마음에 드는 선생님 두명은 두시간씩 수업을 들었어요. 대학수업같은 느낌이라 공강도 있고, 숙제도 내줍니다. 저는 영어 일기 쓰기 였는데요, 꼼꼼히 고쳐줘서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필리핀어학연수 CIJ아카데미 필리핀 생활

저는 5년전에 세부에서 2달 필리핀어학연수 받은적이 있어서, 그 때 만났던 필리핀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놀았어요. 필리핀 사람들은 정말 정말 친절합니다. 긍정적이고, 정이 많아요. 한국 사람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친해지실 수 있을거 같아요.^^  CIJ 다니면서, 티쳐들과 같이 밥도 먹으로 가고, 주말에 기숙사에서 mango float이라는 망고 디져트도 만들고 친해졌어요. 혹시 필리핀에 오신다면 Mango float 꼭 먹어보세요. 정말 정말 맛있어요  ^^

그리고 학원에서 주말액티비티가 있었는데, rain forest park에 다녀왔어요.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학원 액티비티도 참여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시티투어도 액티비티로 있는 것 같던데, 전 5년전에 둘러본 곳이라 안갔지만, 세부가 처음이신 분들은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원이 상대적으로 다른 학원보다 적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맨투맨 수업이 많고, 시설이 다른곳보다 깨끗하다는 점에서 저는 이 학원을 추천해요. 선생님들도 좋고, 노력만한다면 다른 학원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그럼 저의 필리핀어학연수기는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