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어학원 CIA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후기 (노이미)
안녕하세요^^
노이미입니다.
Noeme. 우리 CIA 팀장님 매니져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시죠?
세부를 떠난지 3달이 다 되어가는군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를 CIA에서 생활하였는데 항상 학생분들에게 후기를 작성해달라며 부탁하곤 했는데,
이번엔 이렇게 저의 CIA 연수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글쓰는건 좋아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 중의 하나이기에
그냥 세부 연수를 준비하시거나 CIA 연수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이 후기를 보시고,
좋은 연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CIA 세미 스파르타 본원입니다 (CebuCity 에서 가장 큰 SM shopping Mall 과 걸어서 3-4분 거리이며,
시티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택시)으로 주요 식당, 쇼핑몰 이동시
저렴하고 좋습니다. 건물이 아담하죠? 하지만 뒤로길다는거..ㅎㅎ
정문에 24시간 가드가 출입을 통제하며 CCTV 등의 보안이 되있답니다.)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지난 3월~7월까지 CIA 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연수를 마친 노이미 NOEME라고 합니다.
do you know me?? 두유노이미???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면 유치한 장난도 하곤하죠,,ㅎㅎㅎ
그래도 제 농담에 웃어주던 필리핀 선생님들이 지금 생각하니 참 고맙네요.
- 세부 리조트 아일랜드 호핑 여행 中.
(가장 현지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노이미입니다..>.<)
3월중순경...세부로 출국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참,,저도 대단합니다.
우선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세부의 모든 어학원 사무실에 전화를 했죠..
나 연수가고싶은데 비용이 부족하니 일을하고 생활하게 해 달라고..대학교의 근로학생처럼..ㅎㅎ
물론, 몇몇 어학원에는 픽업매니져를 구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어학원은 지금은 필요치 않다고 했죠.
쉽게말하면 비용을 절감하여 연수를 하고 싶었기에 이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어학연수를 준비하신다면 유학원 상담으로 추천을 받는것도 좋지만,
직접 어학원에 상담을 하거나 방문해 보는 열정이라고할까요?ㅎ
어학연수의 목적은 모두가 똑같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쓰고 싶은 마음..모든 어학원에 목적도 또한
똑같지 않을까요? 학생분들의 영어실력을 높여주는 것.
다만, 필리핀연수를 택하셨다면, 연수기간동안의 하루하루 스케쥴 그리고 매일 먹고 자고 할 기숙사 및
학원 시설, 또한 현지에서 학생들의 생활을 체크해주고, 어려운점을 도와주는 매니져님들의 수고 등 만
고려하신다면, 학원선택 등의 과정이 좀 더 수월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보다 중요한건 초심의 목적 그리고 의지가 중요하겠죠? 항상 잊지마세요^^)
여튼..그 중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고, 생활권이 편리한 그리고 커리큘럼이 좋은 학원들의 답을 기다리고 있었죠..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를 구해준 CIA 김실장님과의 전화통화와 서로간의 믿음으로
일주일만에 세부로 출발하였습니다.
와우! 근로장학생으로 연수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ㅎㅎ
가장 저렴한 티켓을 위해 직접 세부퍼시픽 항공을 이용했으며 드디어 세부로 출국@!
새벽2시경 저를 픽업해준 학생매니져님과 현지직원 Driver(저와 함께 픽업일을 담당하게될...) 고마웠어요~
아...세부왔구나...졸리다ZzZZzzzz
짐을 방으로 옮기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을 잔 기억이 나는군요..
학생매니져님과 함께 생활하게되었는데,,,그날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요...
근로장학생으로 오셔서 참 좋아요..
그 의미를 나중에야 알게되었죠...(제가 픽업일을 담당하게되어 일의 분담이 이루어졌으니까요^^;;)
이렇게 저의 CIA 연수는 시작하게 되었죠.
- 맨투맨 수업 (선생님과 학생 1:1 수업)
우선 필리핀 어학연수의 큰 목적은 모두들 맨투맨 수업일거라 생각합니다.
1:1로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기본회화를 시작하게되죠.
정말로 처음 사람을 만나서 자기를 소개하고 상대방에 대하여 물어보고 하는 대화를
(이름은 ....이고, 어디에 살며,,,뭘 좋아하고...이런거 있잖아요?)
영어로! 바로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공부해 오던 영어로 말을 하고 듣고..
왜 이런 기회가 나의 중고등학교 때는 없었는지 왜 그때는 아무 의심도 없이 책만 읽고 문제만 풀고 했는지
서른이 다되어가는 시기에 영어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분들의 공통적인 대답이 바로 이것이였으며,
또다른 공통된 의견은 네이티브 영어의 관심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말을 트는 단계이며(어린아이가 몇몇단어를 알아들으며, 입으로 소리를 내고하는 등)
세부 CIA연수 후의 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의 연수를 통해 좀더 유창한 자연스러운 영어를 하고싶은
열정들은 한결같았습니다.
자.!! 저도 그 한결같은 의지로 바로 다음날 레벨테스트를 받았지요>.<
역시 시험이란...
그래도 시작이 반이기에 난 이미 외국으로 왔기에 이제 영어는 나에게 부담이 아닌 언어의 하나가 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며 CIA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부에서의 생활도 시작되었구요~
그럼 후기는 이런식으로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더 좋은 내용들과 정보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CIA 연수기간동안의 고마움을 저의 후기가 전해줬으면 합니다.
- noemekim 13/1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