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찮가지로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않했었습니다. 항상 단어장만 사놓는 통에
집에는 보지 않는 새 단어장과 영어교재들만 가득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생각없이
"필리핀이나 다녀오자" 라는 생각으로 유학포커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원장님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셨고 조심해야할 부분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자세하게..^^)
무사히 도착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이제 3달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1:1수업 4시간과 그룹수업 3시간을 마치고 나면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의 영어실력이 느는것을 알게됩니다.
처음엔 아무말도 못하다가 조금 익숙해지면 단어만 말하고 그 다음은 엉터리 문법에 요즘은
티처들하고 농담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 친구들도 많아서 룸매가 일본인이라면 거의 영어로 생활해야 됩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연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결정할 때 필리핀이라고 하면 선입견이 많은 줄 압니다.
저도 필리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발음이 이상하다, 유흥의 길로 빠지기 쉽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막상 생활을 해보니 쉽게 빠지는 친구들도 있고 티처들의 발음이 이상한 경우도 있지만 학원자체에서 티처 트레이닝
코스를 개설해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와 아메리칸 악센트를 따로 공부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나 필리핀에서나 영어공부는 자기가 하는 겁니다. 단지 주변환경이 자주 영어를 쓰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고민하지 마시고 결정하세요. 생각만 하다가는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