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30분 기상, 브레이크 타임 2시간, 9시까지 공부, 주5일 수업.
위의 숫자들이 대표적인 MONOL의 스케줄이다.
저기에다 자신이 원할경우에 브레이크 타임 대신에 추가 수업을 신청할수 있다. 물론 무료다.
'본인' 같은 경우는 몇개 수업을 추가하여 아주 알차게(?) 수업을 받고 있다.
이러하니 아무리 '독한 나'라도 주말엔 밖으로 나가고 싶어 진다.
그래서 우리 룸메이트 들은 룸티쳐 'rance'를 꼬셔서 관광에 갔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필리핀은 우리나라 90년대를 보는것 같다.
아, 착각 하지 말았으면 한다. 위 사진에서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티쳐 'rance'다. 그 옆은 내 룸메이트 'calven'
보는 바와 같이 내 룸메 'calven'은 한국사람(?)이다. 쉽게 인정할수 없지만 한국말 한는걸 보면 맞다.
위에 사진역시 누가 '한국인' 인지 쉽게 구분할수 있다.
내 룸메는 한국말이 유창하다.
드디어 이사진에 '본인' 등장한다.
저기 보라색이 '본인'이다.
오늘은 추석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곳 '필리핀'은 태풍이 오고 있다.
그나마 나은건 이곳 '바기오'는 산간지방이여서 침수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산사태의 우려도 없다. 산간 지방이지 산꼭대기가 아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로 비와 바람이 무시 무시 하게 노는정도.
그나마 이곳 모놀은 비교적 나은듯 싶다. 뉴스나 티쳐들의 말로는 벌서 몇명이 사망했다고..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