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인터어학원] 필인터어학원 필리핀연수후기(GEE)
안녕하세요. 김기연 입니다.. 영어 이름이. GEE 였던거 같은데....
아마 GEE 였던듯..
ㅎㅎ 원장 선생님이 처음 들어갔을때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필인터 학원 나온걸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었는데.. 음 프리젠 테이션때.
저를 기억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3년전쯤? -_- 겨울에 들어가 3개월동안 공부를 했었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열심히 어울려 놀기만 했었던.
그래서 원장선생님한테 나이 24살 먹고 맨날 혼이 났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밤새 공부하기도 하고 열심히 했는데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몇번 몰래 밖에 나갔다가 걸리기도 했고.. ㅠ_ㅠ
필리핀에 있을땐 그렇게 한국에 가고 싶더니.
한국 오니 가끔 생각이 나더군요..
어릴때부터 외국 생활만 잔뜩 해온지라. 다른나라 전전하면서 말썽만 피우고 다녔지만.
필리핀만큼 짧은곳도. 또 오래 기억에 남는곳도 없을거 같습니다.
티처들도 보고싶고. 가끔 세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가지도 못하고..
결국 저는 공부 하던거 때려 치우고. 한국에 와서 사업을 시작하여.
이래저래 먹고살만 해 지니까.
그때 못했던 공부가 조금 그리워 지기도 하고 뭐 그래요..
지금 술집 하고 있는데.
적성에도 안맞는거 같고 ;; 일을 하면 할수록 공부 욕심이 나서 -_-킁
그래서 오는 6월 초에 필리핀 세부로 다시 한번 갑니다.
물론 새로 시작하는 사업때문에 가는게 크지만...
필인터에서 공부를 다시 하면 어떨까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지금껏 다녔던 수 많은 기숙사 학원중에 제일 정이 많이 가요. ㅋㅋ
간김에 한번 들를까 합니다.
매니저 형님이 아직 계신지도 모르겠고..
거기 있던 친구들 영어 이름도 다 까먹었지만 - 대우 하나만 연락 하고 사네요 ^^-
아직 매니저 분들이 남아 계시다면 더 반갑지 않을까 합니다.
맨날 도망만 다녔던 원장님 얼굴도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암튼 갑니다. 세부.
갈까 말까 많이 고민 하다가 막상 비행기표 끊어 놓고 나니 제일 생각나는곳이 이곳이라.
한번 들렀다 갑니다.
길게 글쓰고. 막 회원 가입 같은거 못하는데
오랜만에 길게 글 쓰네요
곧 뵙겠네요.. ㅎㅎ
반겨주세요 -_-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