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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해외에 발을 디디면서 처음으로 어이없었던 숙소문제를 적으려합니다.
저는 현지에 아는 분이 있어서 그 분한테 미리 부탁을해서 숙소예약을 할 수 있었죠.
현지에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는분이 대학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건은 정말 좋았어요.
비용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현지 대학생과 룸메이트로 둘이서 생활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다른 연수기관에서 공부를 할 계획이었지만 대학교기숙사에 해외연수생이 들거가기는 힘든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한국에서 출국 1달전에 현지에서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두 명이 함께 현지학생과 쓸 수 있는 방으로 예약을 부탁했죠.
모든 준비를 마친 후 현지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짐 찿고 그 분을 공항에서 만나 차를타고 저는 기숙사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가면서 교수님 말씀이 오늘 아침에 다시 예약 상황 확인했으니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의 reception에가서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제 방이 예약이 되어있지 않다는 거예요.
저는 의아해 했지만 아마도 찿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분은 예전에 예약에 대한 설명을 하셨고요.
오랜시간을 기다린끝에 들은 말은 오늘 아침까지 예약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오늘 오후에 중국학생이 예고없이와서 잘 곳이 없다고사정해서 너의 방을 어쩔 수 없이 내 주었다. 매니저의 결정이니 안내원에게 말하지 말라는 것 이었습니다.
매니저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 사람은 퇴근을 하고 저는 예약한 방이 아닌 그 곳에서 가장 비싼 독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며칠만 있으면 될거라고해서 그냥썼죠.
저는 일주일이 지난후에 매니저를 제가 아는분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 왈 저의 방은 미안하다 하지만 너가 원하는 방을 가려면 1주일을 더 기다리라 했습니다.
저야 뭐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은시절 교수님이 그러라해서 다시 더 3주를 살았죠.
제가 해외나가서 처음느낀 배신감과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매니저는 미세스다웃파이어에 로빈윌리암스처럼 뚱뚱한 여자에 얼굴은 토탈리콜에 아놀드 정말 그 사람과의 인연은 여러가지로 제가 떠나던시절 문제가 또 있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문제도 있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현지에서 숙소문제에 봉착하지 않도록 정확한 체크와 준비를 해 가세요.
어이없는 경우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