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영어가 큰 콤플렉스여서 대학원 졸업 한 학기를 남겨놓고 무작정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심하여 영국에서 6개월간 봉사활동 후 미국에서 3~4개원 정도 어학원을 다니려고 결정했었습니다.
영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다른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단체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렇게 6개월을 지내본 결과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많은 생각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물론 외국인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공부하는 방법도 좋긴 하지만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단어, 표현 외에는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미국이 좋아서 미국으로 가려고 했던 처음 계획을 취소하고 많은 수업시간과 함께 면학분위기가 좋은 어학원을 알아보다가 ELSA 어학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 10시간의 수업시간관 외부로부터 단절된 학원이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저를 억제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왔는데 막상 와 보니 정말 공부 외에는 할 것이 없어서 하기 싫어도 공부하는 그런 분위기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수업 후 도서관에서 그날 배운 것 복습하고, 지루할 땐 새로 배운 단어, 표현 등을 같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대화하면서 쓰려고 하다 보니 암기도 잘 되었습니다.
이제 5주차에 접어들지만 영국 생활 6개월 동안 배운 것만큼의 새로운 단어, 표현들을 익힌 기분이 들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외국 나가면 음식 문제도 무시 못하는데 정말 한국에서 먹는듯한 식사와 언제든지 이용가능 한 수영장이 있어 체력관리도 병행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