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닥터스 아카데미] 다바오어학원 EDA어학원 연수후기(11.8.22)

<당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
스파르타를 원하는 건가요???
당신의 의지가 그렇게 부족한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잉글리쉬 닥터스에서 해보시는 것이 어떨지...
물론 세부나 마닐라에 비해서 좀 시골같은 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놀러갈 수 있는 충분한 휴양지도 분명 존재하고 있고!!!
평일엔... 자신의 노력에 따라 공부할 수 있고 아님 나갈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의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그런 것은 알아서 조절 할 수 있지요.

전 비록 3개월 코스로.. 2월부터 4월 말일까지 있었습니다만...
아주 조금은 옆길로 새기도 했지만...
나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호주라는 나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가기 전엔 너무 영어공부에서 손을 뗀지 오래되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약간의 의사소통은 가능하게 되었다는거... 물론 필리핀에선 말 잘 듣고 잘 얘기 하지만..
여기선 새로운 억양이.. 좀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보니... 하하하

그래도 아주 아무 것도 않고 바로 호주로 온다는 것보다...
가격적인 면에서나... 이런 저런 조건을 따져 본다면...
필리핀 연계가 아주 효율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세부나 마닐라를 선택했다면...
과연 제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을 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공부만 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노느라 정신팔려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가 있는 기간에는 모두가 같이 공부를 하자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서
큰 문제거리는 없었답니다.
그리고 누가 평일에 나가서 놀고 늦게 오려고 해도...
그걸 좀 막고자 노력을 하기도 했구요..
난 여기에 놀러 온 것도 아니고... 이럴 돈도 없다는 것을 얘기 한거죠.
(이게 좀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오해의 소지가 좀 있었죠;;;)
그래도 오해를 풀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 풀었으니..

제가 있을 때엔.. 바베큐 파티가 없었는데.. 하하하
그래서.. 처음에 학생이 왔을 땐...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 갔을 땐 내가 무슨 왕따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을 정도???
그러나 제가 연수가 끝나기 전에 한 번 공식적인 바베큐 파티가 아니었지만.. 비슷한 것에 참가를 했었습니다.
이 행사로 인해 처음에 새로 온 학원 연수생분들이 다른 분들과 함께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정말 좋은 행사가 생겨난 것 같군요.

단!!! 정말이지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어딜 가나 변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른 스파르타 학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 그냥 제 의지를 믿고 누군가의 간섭을 받는 것을 싫어해서..
이 학원이 정말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녁에 아주 가끔씩 늦을 때도 있고... 늦게 잘 때도 있고...
동생들과 약간의 알콜을 섭취하는 것을 돕기도 하고..
그래도 분명 죽어라 한 거도 아니고... 제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동생들에게도 내일 수업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마실 수 있을 정도만!!! 항상 강조하고 또 같이 했기에...
경고는... 하하하 딱 한 번 받긴 했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부담도 없고.. 그냥 원장님과 다른 학원 관계자 분들에게 죄송할 뿐이였지요.. ㅋㅋ

자...
스파르타에서 정말 내 자유를 없애고.. 의지를 빼앗긴 채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내 의지를 따라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인지.. 이제 선택할 수 있을런지요???

개인의 기호에 맞춰서 자신의 성격에 맞춰서 학원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부만 하시겠다??? 이런 것은.. 약간 버리시는 것이 어떨지... 전 처음엔 그런 생각으로 갔었지만...
그래도.. 이 때가 아니면 언제 외국에서 다시 필리핀의 깨끗하고 맑은 그 바다와 하늘, 산... 모든 것을 언제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요???
주말엔... 휴식을 필리핀의 휴양을 느끼면서 다른 학원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친목을 도모하면서... 지내보시죠!!!!
단!!!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피곤해서 월요일에 수업에 지장이 생기면 곤란하다는거!!! 컨트롤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학원의.. 단점이라면...
(이건 한국과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어딜가나.. 다 같은 문제인듯..)
시끄럽습니다.. 방음처리가 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다보니.. 좀 시끄러움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이런 점... 감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귀마개나 이어폰 필수로 가져가셔서 저녁에 공부할 때 집중력 흐리지 마시길... (수업시간엔 그런 방해 받을 걱정 없습니다... 1:1, 3:1 수업에서.. 가까이에서 하니.. 그런 걱정 없이.. 수업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학원의 좋은 점은... 학원 관계자 분들에게... 얘기 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고... 같이 협상을 할 수 있다는거... 정말 스파르타나.. 일부 어떤 학원 들 처럼.. 막혀 있지 않은 학원이란거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함께 나눠 갖고 돌아가셨고... 많은 분들도 저희와 같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셨음 좋겠네요...EDA 에서... ㅋ

EDA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