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EDA어학원-잉글리쉬닥터스어학원 연수후기(장하라)
로시타 실장님.원장님.선생니들 다들 잘 있죠?
벌써 다바오에 갔다온지 1년이 넘었네요.그때 추억 가끔씩 떠올리면서 요즘도 사진 봐요.
작년 11월 초에 다바오에 도착해서 3개월 있었는데 기숙사가 깨끗하고 좋아서 벌레 걱정 없이 지냈어요.
제가 완전 벌레에 민감해서 학원 선택하기전에 로시타 실장님한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 영어 공부 정말 안하고 문법도 제대로 모르던 제가
이제는 외국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매일 영어만 쓰고 있어요.
스파르타가 아니지만 하루종일 선생님하고 거의 붙어있다 싶이 하니 저절로 말이 늘고
자신감도 붙었구요.
저에게 3개월이란 기간이 정말 짧지만 엄청 빠르게 영어실력을 늘게 해준 곳이 이곳입니다.
제가 막 매달려서 공부하는 스타일보다는 수다 떨기 좋아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평일엔 학원에서 주말에서 밖에서 친구들 만나 얘기하면서 저절로 말이 늘었어요.
다바오 사람들이 친철해서 누구나 친구가 될수 있죠.
자주 갔던 페농스 바베큐도 참 맛있었는데.
기숙사 밥도 무지 맛있었구요.매일 한국음식 먹을수 있고 김치도 잘 나오고.
그리고 해변이 많아서 주말에 갔다왔던 곳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친구들도 사진 보고 너무 부러워 하구요.
기회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