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어학원(eda어학원)] 정들었던 EDA어학원 생활을 마치며.....
3개월이라는 필리핀어학연수 기간이 벌써 끝이네요.
그 동안 좋은 동생들, 누나, 형들 그리고 필리핀 튜터들 많이 만나고 갑니다.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필리핀 다바오 도착했을 때는 정말 식은땀이 줄줄 흘렀어요.
더워서 땀이 나는 것도 있었지만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그렇다고 지금도 그렇게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웃어도 웃는 게 아님 ㅋㅋㅋㅋ)
이 곳 EDA어학원은 튜터들과 친구처럼 다들 지내고 있어요.
제 생각에 책상에 앉아서 주구창창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해외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회화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이 해외연수의 주목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튜터들과 어울려 놀러도 많이 가시고 밥도 같이 드시고 여러 가지 활동 같이 맘껏 즐기세요.
다들 정말 착하고 친절해서 재밌게 지내실 겁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제 이야기를 적는 것보다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드릴께요.
(뜬금없지만 ㅋㅋㅋ)
추천하는 다바오 레스토랑은 Tiny 키친, Gerry's Grill, Penong's(요건 다바오 밖에 없어서 더욱 EDA 오시면 맛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ㅋㅋ), Greenwich, Ice Giants, Chicken Charlie, Outback Grill, Purple Been, Pitzuboo 등등등
추천하는 여행 장소는 산페드로 스트릿, 이슬라레타, 막시마, 파라다이스, 블루재즈, 시갈마운틴, 하기밋,
마티, 토레스 스트릿 그리고 People's Park 등등등
모두 제가 직접 다녀오고 괜찮다고 느낀 장소들입니다.
꼬옥 EDA어학원 후배 연수생분들이 다녀와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다바오에도 클럽과 술집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2시가 되면 문을 닫아요.
(다바오시의 정책상 닫는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카데미 통금 시간도 있으니 조심히(?) 다니시고, 다른 지역보다 훨씬 안전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넘 술 취해서 혼자 다니지 마시길 ㅋㅋ
처음 필리핀 왔을 때보다 영어가 많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후회 없이 지내다가 떠납니다.
전 이 곳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 다시 올 겁니다. :)
EDA어학원과 다바오에서 소중한 추억 간직하고 전 이만 호주로 고고싱~
모두들 다시 만날 때까지 Tak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