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어학원] 필리핀어학원 cnc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경험담 

2013년 5월 19일 낯선 일로일로에 처음 발을 디뎠다.

몇 분 기다린 후 cnc어학원에서 픽업차량이 도착해서 학원에 도착했다.

배정 받은 방에서 짐을 풀고 있으미, 한국 매니저가 왔다.

매니저는 학생들의 수업커리큘럼에서 개인적인 컴플레인까지 필리핀연수생들의 학원생활 전반적인 것을 든든하게 책임져 주었다.

필리핀어학연수 6개월중 ESL코스 3개월

필리핀 cnc어학원 6개월을 신청하여, 3개월 esl코스와 3개월 토익코스 순으로 필리핀어학연수생활을 진행하였다.

esl은 5시간 일대일수업과 3시간의 그룹수업으로 구성된다.

필리핀 현지 튜터들은 치열한 면접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기에 영어의 전반적인 수준도 높고 인강성도 좋았다.

esl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일대일 시간에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각 시간의 담당 튜터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강사들과 친해져서 수업시간 외에도 강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보다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영어를 접할 수 있었다.

esl코스를 들으면서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감을 얻었고

영어를 말하거나 독해를 하는 과정에서 오는 부담감이 없어진것이 큰 성과였다.

필리핀어학연수 6개월중 토익코스 3개월

토익코스는 대부분 스파르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대일수업과 그룹수업때 계속해서 문제를 푼다. 문제를 풀고 나서 일대일수업에서 각 파트의 담당 강사들과 함께

틀린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 과정의 장점은 시험자체가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처음 토익을 보았다. 파트가 몇 개로 구성되는지, 문제가 몇 개인지조차 몰랐다.

그런데, 여기서 토익 각 파트의 문제부터, 시험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cnc어학원 토익코스를 듣는 학생들에게 코스에 대한 느낌을 묻는다면, 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다 라는 공통적인 반응이 나온다.

내 주변에 모든 토익학생들의 반응이 그렇다..

필리핀어학연수 6개월동안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함께 들어와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배치메이트들, cnc어학원 그룹수업 때 함께했던 친구들,

룸메이트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내가 제일 감사한 사람은 한국인 매니저이다. 

첨 매니저를 보았을 때는 유두리 없이 규정과 규칙에만 집중하는 보수적인 스타일로 보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매니저는 규칙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상황대처 능력으로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효과적으로 대처해 주었고,

학생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매니저와 학생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 관계로 지내려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이 매니저를 인간적으로 많이 따랐다.

cnc어학원에 같이 있는 일본인, 대만인 매니저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여하튼, 길고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어학연수 생활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나 뿐만 아니라, 

cnc어학원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여기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