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U ESL Center (CDU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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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U어학원] 나만의 방법으로 영어 자존심 회복
초반 스트레스, 좋은 친구들로 극복
여기 온지도 한 달이 지났다. 나에게는 9명의 외국인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 나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즐겨 한다. 남들 눈치를 보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혼자 다니면서 위험한 적도 많았지만 나는 나의 꿈을 생각하며 생활 영어도공부라 생각하고 꿋꿋이 돌아 다녔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나의 유학 목표는 스피킹이였고 문법과발음은 자연스럽게 하자고 마음 먹었다. 내가 지방에 살아서 인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는 적도 많았고 그들도 나를 이해를 못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건 사실이다. 그래도 좋은 한국 친구들을 만나서 나를 이해 해주고 나도 도움 받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내 성격이 겉으론 외향적이지만, 내성적이라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외국인들과의 대화도 한국에서 이미 연습을 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친구를 만들기가 쉬웠던 것 같다.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드는 게 포인트
내가 가장 충격을 먹었던 것은 한국에서 충분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3개월 동안 하루에 7시간 한국인 쌤과 외국인 쌤을 병행해서 학습) 자신 만만하게이 곳을 왔는데, 현실은 너무나 암담했다. 만만하게 생각했던 레벨이 벽으로 느껴졌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내가 즐길 수 있는 영어를 찾기로 마음먹었다. 우선은 학원 수업을 즐기기로 생각했다. 수업이 재미있게 느껴져야 내가 영어 실력도 빠르게 늘 것이고, 필리핀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여기 도착하고 3일 후에 필리핀 생님들에게 한국 전통 선물을 줬다. 선물이 가장 친해지기 좋은 도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3개월 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 짧은 시간이라도 잘 보이고 싶었다.그 결과 1:1 수업 시간 선생님들은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 사실 그룹 선생님들에게는 선물을 사람들이 많아서 주기가 부끄러웠다.
그 다음으로 내가 공부할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 20년 동안 방에 혼자 자는 습관 때문인지, 1주일 동안 룸메가 있는 방에서는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다. 항상 깨어서 컴퓨터를 한 후에내 몸을 지치게 한 후에 잠이 들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1인실로 바꾸고. 그 다음날부터는 잠을 푹 자게 되어공부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먹는 것도 내가 스스로 챙겨서 쇼핑도 자주자주 했다. 학생은 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리핀 음식이 맞지가 않아서 아침을 거른 적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가 적응이 되었고, 무엇이라도 먹어야 했기에 컵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한국인에게는 한국 음식이 좋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
나만의 방법으로 영어 실력 향상
2주 동안은 학원 수업 시간 이후에 한국에서 가져온 한국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그 다음 주들은 그냥 생활 영어라 생각하며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필리핀 현지 직원에게 영어로 물었다. 처음에는 애들이 내 말을 너무 못 알아 들어서 여기 학원 마더(mother) 선생님께 울면서 영어로 말했다. 너무 속상했다. 연습에 연습, 그리고 자주 돌아다니자 결국 4주차 되는 날에 거의 모든 필리핀 쇼핑몰 직원들이 나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 발음이 어색하여. 거울(mirror) 마저 못 알아들을 때는 참담했다. 내가 몇 번을 설명해도 못 알아 듣고 내가 지나간 후에 필리핀 직원들이 웃었다. 나름 영문과인데 이런 대접을 받는 게 서러웠다.
그러나 한달 동안 학원 수업과 생활영어라 치고 돌아다니면서 영어 한 것이 효과를 보자, 너무 좋았다. 영국인 CDU친구를 사귀었을 땐,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영어영문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영국과 미국에 대한 동경이 강했다. 나에게도 진짜 영국인 친구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직 우리가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마저 놀라웠다. 게다가 나의 말을 이해하고 우리가 영어로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감동을 받았다. 영어 공부를 한 이래로 가장 기쁜 날이었다.
꿩 먹고 알 먹고
물론 필리핀 친구들도 너무나 순수하고 영어도 잘하고 나에게 잘 대해 줘서 너무 감동 받았다. 그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무척 많았으며, 내가 한국 노래를 부르자 나를 마치 산다라박처럼 생각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마치 고등학생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남자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간호학과 내 필리핀 친구들은 남자가 한 명이고 여자가 4명이었지만 정말 그들은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였다. 그만큼 순수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곳의 필리핀 봉사활동도 나에게는 엄청 신선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간단한 봉사활동이었지만 효과가 큰 활동이었으며, 바다 구경도 하고 너무 좋았다. 그때 날씨가 선선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바다의 풍경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때 나는 영어로 인터뷰도 하고 버스 안에서 필리핀 친구와 통화를 하며 영어를 즐겼다. 심지어 당황했을 때 한국 인에게 영어를 했을 때는 내가 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 아직 시간이 두 달 가까이 남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