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어학원] 세부어학원 CIA어학원에서의 연수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TIM 이라고 합니다..
벌써 세부에서 돌아온지 한달이 다되가네요...
어영부영하니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ㅋㅋㅋ
처음에 필리핀 간다고 하니 엄마가 어긴 뭣하러 가냐며 크게 반대하셔서 알바로 돈모으고 하는 시간 땜에 많이 허비하고,
겨우겨우 세부로 떠나게 되었었는데, 그만큼 값지고 노력한만큼 좋은 성과를 내서 돌아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밖에 나가 놀고도 싶고, 쉬고도 싶었지만, 돈도 없고 목적이 영어였기때문에, (그리고 나보다 다른 학생들이 어렸기에)
나는 공부만 해야된다 주문을 걸며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내 1:1 티쳐 아이린에게 지금도 너무 감사하고 보고 싶습니다...
주말에도 계속 문자로 저의 공부상황을 체크해주기도 했고, 가끔 주말에도 나와 상담도 해줬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다들 어렸지만 선생님이었고 다들 친절 했기에 다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스파르타 반을 들었었는데, 새벽에 6:40분 수업을 듣는게 그때는 정말 힘들고 괴로웠는데, 나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CIA에서 그 수업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 제 토익 점수의 기본이 바로 새벽 보카 수업에서 완성이 ㅋㅋㅋ
필리핀에서 1:1 수업은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하고 단둘이 있으니 학교다닐땐 좀 수줍음도 잘타서 발표같은거도 못하고 그랬었는데, 얘기도 많이 하게되고, 심지어 서로 노래 불러준 기억이-_-;ㅋㅋㅋ
아무튼 수업도 공부였지만, 놀이처럼 즐거웠고 덕분에 영어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 같던 것도 기억에 남는데, 금요액티비티를 통해서 아이들하고 농구도하고
펀참이엇나 펌참이었나 200원도 안하는 음료수 잔뜩 사가서 같이 마시고...
한국가서도 애들 봐주는 봉사활동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웠는데, 역시나 한국오니 봉사활동 같은거는 안가네요...ㅋㅋ
저는 필리핀에서는 정말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
ㅋㅋ
필리핀에서 배운영어 다까먹겠다 싶어 저는 다시 호주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호주 갔다가 필리핀이 또 그리워서 다시 필리핀 갈지도 몰라요..ㅋㅋ
암튼 제게는 잊을수 없는 좋은 추억이자, 영어에 새롭게 눈을 뜰수 있었던 하나의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