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어학연수 CIA어학원] CIA와 함께한 나의 필리핀 이야기^^ 2탄

by 유학포커스 posted Jul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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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어학연수 CIA어학원]

 

CIA와 함께한 나의 필리핀 이야기^^ 2탄

 

오늘은 세부CIA어학원의 수업방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릴까 해요.

저는 솔직히 무작정 영어공부에 사활을 걸고 어학연수를 결정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공부야 한국에서도 학원 다니면서 도서실 다니면서 혼자 할 수 있고 아직 원활하지 않은 영어로 수업을 받는 것 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질문하기 쉬운 한국말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쉬운 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영어실력이 결국 해외 나갔을 때에는 yes 혹은 no만 사용해야 했던 현실에 좌절했고 그리하여 실전적인, 정말 제2의 언어를 만들고자 어학연수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처음 수업에 들어갔던 그날의 충격은 … 정말 충격 그 자체였지요..

어찌 어찌 알아듣기는 하겠는데(강사님들의 배려로… ^^;) 대답을 못하겠더라고요… 어찌 머리 속에서는 대답이 떠오르고 단어들이 줄을 서고 있는데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지라… 한참을 떠듬거리며 말되 안되는 영어를 주절 주절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고 강사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더 많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참 신기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CIA어학원에서는 특히 강사들과 학생과의 유대관계를 중요시하고 강사들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학생의 수준과 성격과 특징 등을 감안한 맞춤식 교육을 최우선으로 요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다른 어학원들과 비교하여 수업내용이나 방식은 비슷할지 몰라도 CIA의 교육 초첨 자체가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CIA어학원을 선택했었고 또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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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루 8시간이나 되는 수업시간의 모든 강사님들이 본인 스타일에 딱 맞으면 참 좋겠지만 우리내 삶이라는 것이 꼭 그리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더라고요.. 인간적인면을 감안하더라도 수업 방식이나 레벨등 본인의 취향과 다른 강사와의 수업은 오히려 수업의 질을 약화시키고 한마디라도 더 해야겠다는 중요한 동기의식이 없어지는 결과로 다가오게 되니 아주 큰 문제라고 할수 있지요 ^^

 

Kira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걱정들 붙들어 메주시고~~ 클라스 변경의 찬스를 잡아주세요 ㅋ

실제로 저의 경우 처음 만난강사와 수업을 진행하다가 수업 방식이 조금 맞지 않아(강사는 스피킹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나 전 조금 문법쪽에 중점을 두고 싶었거든요) 고민하고 있었는데 매주 토요일 수업변경의 기회가 주어져 평소 눈여겨봤던(재미있거나 발음이 보다 우수하거나 기타 등등) 강사의 수업으로 변경했던 적이 있거든요..

 

kira022-1336727641.jpg

 


이처럼 CIA에서는 학생들과 강사사이에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혹여 본인의 영어실력이 낮아 수업시간에 말하고 듣는 것이 어색하고 창피하거나 부담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재미있고 능동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언제든 수업 변경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는 수업스케줄을 만들어 주고 있으니 여러분도 망설이지 마시고 어서 도전해보세요.

 

꼭 저만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CIA를 떠나며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 그럼 다음 기회에 보다 많은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

 

CIA에서의 추억이 너무 크기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