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바콜로드어학연수 ILP어학원 더스틴의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필리핀어학연수] 바콜로드어학연수 ILP어학원 더스틴의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필리핀 ILP어학원 연수를 마치고 떠나는 필리핀어학연수생의 연수후기 입니다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고, 필리핀어학연수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Tip되길 바라면 포스팅합니다 ^^




2개월 동안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며....
 
한국에서 약 3개월간 1년 계획으로 어학연수 떠나기 프로젝트를 나홀로 시작했다
처음계획은 캐나다로 바로 떠나는 것이었지만 
나의 영어실력은 터무니 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것이 필리핀 어학연수 후 떠나기 였다. 
약 2개월간 여러군데 유학원과 인터넷을 통해 
필리핀 어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내생각에 세부, 마닐라는 이미 한국 학생들, 여행객들이 
무수히 많이 다녀갔을것이고 
그 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필리핀 사람이 많을거라 판단,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콜로드!

그 중 1:1수업이 많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이 ILP어학원 이었다
2달간 생활해본결과 역시나 나의 예상대로 
바콜로드 사람들은 한국인을 좋아했고 친절했다.
그리고 어딜가나 한국인을 반겨주었고 
ILP어학원 역시 소규모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내 생활 패턴에 맞게 재밌고 알차게 보냈던 것 같다.
 
처음 바콜로드 공항에 입국한 날 약 6~7시간 만에 만난 
한국인은 나를 pick up 나온 Rai 형과 Dennis 너무나 반가웠고 
무언가 시작된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그리고 ILP어학원까지 가는 동안 전반적인 생활과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알차게 보낼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던중 드디어 도착!

그렇게 첫 주말을 보내고 드디어 수업시작!
 
대충을은 알아들었지만 도무지 말은 나오지 않고 그때 든 생각은
" 나 정말 영어못한다 "
그래서 그냥 아는 단어와 S+V의 문법을 기초로 막 내뱉었다
신기한 것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 Tutor 
그리고 그것은 Full Sentence로 만들어주는 센스 ! 
또한 교재를 이용해서 많은 이야기 거리가 생겨 6+2수업을 
2개월 동안 단 한번도 지겹지 않게 보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목표한 필리핀 친구 사귀기, 영어 입트기, 기초문법 공부하기
모두를 이루었고 또한 학원 친구들 마음 맞는 튜터들과 여행도 가고 주변 또한
구경하면서 2달동안 정말 알차고 잊을수 없는 추억과 좋은 친구를 만든것 같다


 
2개월 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았지만 
계획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에는 적절한 시간 이었던 것 같다.
단 2개월 이라는 시간을 갖고 있으면서 
영어를 정복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라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2개월은 공부하고 현지 친구와 대화하면서 
얼마나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영어의 패턴과 공부방법 알게되어 
나 혼자도 얼마든지 공부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October 17, 2012 Dus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