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r u? ㅋㅋ 한젤입니다.
세부 공항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나왔던 그 때의 후덥지근하던 밤 기온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한국에 돌아온지 1주일이 지났지만, 세부가 많이 그립습니다.
도착한 공항 앞에는 많은 여행사 직원들이 예약된 고객님을 찾느라
분주하였고, 세부의 많은 어학원 스텝들도 입학 예정된 학생을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피켓의 디자인은 모두 같더라구요..^^ 다행히 CIA 픽업 스텝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늦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웃는 모습으로 환영해주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토요일에 도착하여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자유롭게 생활하며, 학원 바~로 앞 SM몰에서 쇼핑도 하고
환전도 했습니다. 방 룸메이트가 학원에서 생활한지 2달이된 친구여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월요일에는 레벨테스트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제 영어 실력을 평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어학원 생활이었지만 SEAN 매니저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상담도 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님 이 글 읽고 계신가요? ^^ ㅋ 잘지내시죠?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셨는데 보고 싶네요..
졸업하기 전에 다시 한번 공부하게 되면 그때는 형이라 불러도 되나요?ㅋㅋ
CIA를 통해 영어도 많이 향상되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어서 시간을 아깝지 않게 보냈습니다.
언젠가 또 세부를 가게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다시 간다면 선생님들이 절 알아 볼까요?^^
추운 한국 날씨때문인지.. 문득 학원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더운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keep in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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