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CIA어학원] 세부CIA어학원후기-다들 잘 지내시나요?ㅎ
안녕하세요. Nick이예요.
에구구... 진짜 처음에는 한국에서 친구들하고 겨울방학에 놀생각으로 꽉차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부모님께서 계속 필리핀가라 안갈거면 호주 1년 유학가라 라는식으로 뭐라하셔서 결국 필리핀으로 오게되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하고 힘들기도 하고 다음에는 절대 여기 안온다! 하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한두달쯤 지나니까 오히려 한국보다는 필리핀이 더 편하고 한국에서는 별로 들지도 않던 공부욕심이 필리핀에서는 많이(하지만 보통사람들보다는 좀 적지만;;하핫)생겨나서 아마 필리핀에 다시오고 말것이다 라고 반드시 기필코 부모님이 못보내주신다고 하더래도 커서 내가 스스로라도 찾아오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밌고 뜻깊은 어학연수가 된것같네요.
하핫 그리고 이건 원래 내 비밀이였는데.. 한국에서는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이 상당히 사라져있었었는데.. 필리핀에 와서 스트레스를 이렇게 저렇게 풀다보니 한국에 와서 보니까 감정이 상당히 많이 살아나 있더군요;; 그래도 다시 스트레스로 감정이 조금씩 죽어간다고 해도 필리핀에서만은 꼭 웃는모습을 자주보여주고 싶을거예요;;
에휴.. 후기라는것을 난생 처음써보니 이렇게 길게되었는데 간단하게 줄이고 하고싶은말만 추린다면.. 필리핀에계신 모든 분들과 친구들 동생들과 꼭 다시 만나고 싶고 언젠가 돌아간다면 지금과는 같으면서도 다르게 올것을 약속할게요^^ 꼭 다시 만나길 바랄게요! 선생님들 그리고 아떼들, 꾸야들, 친구들 모두 감사해요